'3주 만에 돌아온다!' 손흥민 팀 훈련 소화...포스텍, "주말에 준비되길"→웨스트햄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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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3주 만에 복귀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3승 1무 3패(승점 10)로 리그 9위에, 웨스트햄은 2승 2무 3패(승점 8)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열렸던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후반 26분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햄스트링 부근에 고통을 느끼면서 결국 교체 아웃됐다.
사진=X
부상은 생각보다 깊었다. 손흥민은 곧바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브라이튼 원정 경기까지 3경기 휴식을 취했다.
이례적으로 대표팀 경기까지 쉬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4일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 제외 최종결정하게 됐다. 홍현석(마인츠)이 대체 발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 10월 튀니지와의 맞대결에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후 손흥민은 A매치 기준 1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몸상태였던 적은 2022년 11월이 마지막이다. 당시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을 입어 아이슬란드와의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최종 평가전에 결장했다. 다행히 손흥민은 빠른 회복세와 월드컵 출전에 대한 열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소집에서 아예 제외된 것은 2022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무려 33개월 전일이다. 당시에도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결국 레바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7, 8차전에 결장한 바 있다. 이번 소집에도 손흥민이 빠졌지만, 배준호가 제역할을 해주며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3주 간의 휴식을 취한 손흥민이 다가올 주말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SPURSPLAY'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좋은 훈련을 했다. 팀과 함께 훈련에 참여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A매치 휴식기를 잘 소화했고, 주말에 준비될 수 있기를 바랐다. 히샬리송 역시 좋은 훈련을 해왔다. 둘 다 주말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 역시 복귀를 암시하는 게시글을 SNS에 작성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개인 SNS를 통해 "Back soon(곧 돌아올게요)"라며 토트넘의 상징색인 흰색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토트넘 역시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을 의미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지난 17일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출근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손흥민이 선발로 경기에 나설지, 출전한다면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는 몸상태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부상 전문가 라지팔 브라르 박사도 '토트넘 훗스퍼 뉴스'를 통해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여하여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다.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90분 내내 뛰는 건 손흥민이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영국 '토크 스포츠' 역시 손흥민의 복귀 여부에 대해 선발은 무리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손흥민에게는 아직 이르다. 티모 베르너가 선발로 나설 수 있다. 물론 유망주 마이키 무어의 선발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베르너는 손흥민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지 못했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좌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특유의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선수를 위협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슈팅이 부정확하거나 판단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무어는 아직까지 나이가 매우 어리기 때문에 손흥민을 대체할 자원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웨스트햄전 무리하지 않겠지만,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하고 경기를 준비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가올 웨스트햄전에 그라운드 복귀와 함께 복귀 자축포를 노릴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3주 만에 복귀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3승 1무 3패(승점 10)로 리그 9위에, 웨스트햄은 2승 2무 3패(승점 8)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열렸던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후반 26분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햄스트링 부근에 고통을 느끼면서 결국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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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생각보다 깊었다. 손흥민은 곧바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브라이튼 원정 경기까지 3경기 휴식을 취했다.
이례적으로 대표팀 경기까지 쉬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4일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 제외 최종결정하게 됐다. 홍현석(마인츠)이 대체 발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 10월 튀니지와의 맞대결에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후 손흥민은 A매치 기준 1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몸상태였던 적은 2022년 11월이 마지막이다. 당시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을 입어 아이슬란드와의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최종 평가전에 결장했다. 다행히 손흥민은 빠른 회복세와 월드컵 출전에 대한 열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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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에서 아예 제외된 것은 2022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무려 33개월 전일이다. 당시에도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결국 레바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7, 8차전에 결장한 바 있다. 이번 소집에도 손흥민이 빠졌지만, 배준호가 제역할을 해주며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3주 간의 휴식을 취한 손흥민이 다가올 주말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SPURSPLAY'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좋은 훈련을 했다. 팀과 함께 훈련에 참여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A매치 휴식기를 잘 소화했고, 주말에 준비될 수 있기를 바랐다. 히샬리송 역시 좋은 훈련을 해왔다. 둘 다 주말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 역시 복귀를 암시하는 게시글을 SNS에 작성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개인 SNS를 통해 "Back soon(곧 돌아올게요)"라며 토트넘의 상징색인 흰색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토트넘 역시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을 의미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지난 17일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출근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손흥민이 선발로 경기에 나설지, 출전한다면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는 몸상태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부상 전문가 라지팔 브라르 박사도 '토트넘 훗스퍼 뉴스'를 통해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여하여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다.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90분 내내 뛰는 건 손흥민이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영국 '토크 스포츠' 역시 손흥민의 복귀 여부에 대해 선발은 무리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손흥민에게는 아직 이르다. 티모 베르너가 선발로 나설 수 있다. 물론 유망주 마이키 무어의 선발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베르너는 손흥민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지 못했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좌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특유의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선수를 위협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슈팅이 부정확하거나 판단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무어는 아직까지 나이가 매우 어리기 때문에 손흥민을 대체할 자원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웨스트햄전 무리하지 않겠지만,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하고 경기를 준비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가올 웨스트햄전에 그라운드 복귀와 함께 복귀 자축포를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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