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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전승이었는데…8강서 떨어진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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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가장 먼저 파리에 왔다가, 가장 먼저 파리를 떠나게 됐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전승을 거둬 ‘우승 후보’로까지 주목받았던 리닝 e스포츠(LNG)가 대회 8강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LN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웨이보 게이밍(WBG)에 1대 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8강에 오른 8개 팀 중 가장 먼저 대회 탈락이 확정됐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의 호성적을 떠올린다면 몹시 허무한 결과다. 이들은 앞서 팀 리퀴드, 비리비리 게이밍(BLG), 디플러스 기아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3승0패를 기록, 젠지와 함께 가장 빠르게 파리행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그동안 단 한 번의 세트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던 이들이건만, 이날 하루 만에 세트패 3번을 당하면서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LNG의 올해 월즈 최종 기록은 세트 기준 4승3패. 패보다 승이 많다.

독일 베를린에서 보였던 여유와 날카로운 판단이 파리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다. 세트패가 쌓일수록 LNG 선수들의 플레이는 눈에 띄게 경직되어 갔다. 특히 3세트 중반, 유리한 상황임에도 내셔 남작을 사냥하지 않으면서 WBG에 반격 기회를 내준 건 LPL 3시드 팀답지 않은 판단 미스였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진영 선택권을 가지고 있던 1세트에서 레드 사이드를 고른 승부수도 결국 악수가 됐다. 사실 적장 양대인 감독은 지난 6일 레드 사이드만 3번 플레이하게 된 상황을 두고 “쓰라리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블루 사이드가 편하다는 생각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또 “블루 팀이 유충 쪽에서 유리한 점이 너무 많다”거나 “압도적으로 밴해야 할 것들이 명확하게 보인다. (블루 팀이) 획득 골드 대비 굉장히 센 챔피언들을 선점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LNG는 첫 세트에서 레드 사이드를 고르고 이번 대회 OP 챔피언으로 평가받는 요네, 오로라를 스스로 밴했다. 마찬가지로 OP 챔피언 중 하나인 스카너를 WBG에 내줬다. 이날을 위해 갈고 닦아온 전략이 있는 듯했다. 녹턴과 아리로 돌진 조합을 구성하고 전투에 나섰으나 자신들의 넥서스가 터질 때까지 밴픽과 진영 선택의 이유를 증명하지 못했다.

반면 WBG는 베를린보다 파리가 더 편한 듯 보였다. 플레이에서 여유가 흠씬 묻어났다. 상대 넥서스에 도달하기까지 짜놓은 프로세스가 탄탄했다. 밴픽도, 라인 스와프 대처를 비롯한 인게임 플레이도 그랬다. 그 과정에서 몇 차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나긴 했지만 끝끝내 코치진과 선수단이 모두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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