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커리어 끝. 대체자 구하는 중” 여전한 英 매체의 예상, SON 떠나는 것이 ‘합리적인 시점’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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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 Images
영국 언론은 여전히 손흥민(32·토트넘)과 토트넘 홋스퍼의 동행이 끝나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 이미 대체자까지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내년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는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미 그의 대체자를 찾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LOSC 릴의 뛰어난 윙어 하콘 아르드나르 하랄손을 영입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해 정보를 얻으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다. 하지만 어느덧 32세에 접어들었고,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합리적인 시점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약 8개월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소식을 들려오지 않고 있다. 최근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여러 클럽들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는 이유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1년 연장 옵션 발동이다. 손흥민의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토트넘은 일단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한 뒤, 추후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손흥민. Getty Images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위상을 생각한다면 이해할 수 없는 계획이다. 손흥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416경기를 뛰었고, 164골 86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득점 5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부턴 팀의 주장을 맡아 헌신적인 리더십까지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지금껏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9년간 보여준 애정과 충성심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구단의 레전드인 손흥민에 대한 형편없는 대우와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손흥민.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영국 언론은 여전히 손흥민(32·토트넘)과 토트넘 홋스퍼의 동행이 끝나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 이미 대체자까지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내년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는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미 그의 대체자를 찾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LOSC 릴의 뛰어난 윙어 하콘 아르드나르 하랄손을 영입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해 정보를 얻으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다. 하지만 어느덧 32세에 접어들었고,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합리적인 시점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약 8개월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소식을 들려오지 않고 있다. 최근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여러 클럽들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는 이유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1년 연장 옵션 발동이다. 손흥민의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토트넘은 일단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한 뒤, 추후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손흥민. Getty Images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위상을 생각한다면 이해할 수 없는 계획이다. 손흥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416경기를 뛰었고, 164골 86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득점 5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부턴 팀의 주장을 맡아 헌신적인 리더십까지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지금껏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9년간 보여준 애정과 충성심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구단의 레전드인 손흥민에 대한 형편없는 대우와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손흥민.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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