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쐐기 3점포 다저스 대폭발!…"그 공 아직도 지구로 안 떨어졌을걸?" 동료 극찬→메츠 8-0 대파+WS행 확률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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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UPI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A 다저스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 69%를 잡는 결정적인 쐐기 3점포를 때렸다. 이 홈런을 지켜본 팀 동료 키케 에르난데스도 "그 공은 아직도 지구 땅으로 안 떨어졌을 것"이라며 감탄했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팀의 8-0 완승에 이바지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원정 3연전 일정을 시작한 다저스는 선발 마운드에 뷸러를 올렸다.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베츠(우익수)-프리먼(1루수)-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럭스(2루수)-스미스(포수)-에드먼(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이날 다저스는 2회 초 볼넷과 상대 실책, 그리고 진루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스미스의 내야 안타와 에드먼의 희생 뜬공으로 선취점을 먼저 가져갔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2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알바레즈와 린도어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뷸러는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이후 다저스는 6회 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비거리 121m짜리 좌월 2점 홈런으로 4-0까지 도망갔다.
LA 다저스 오타니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AP 연합뉴스
LA 다저스 오타니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Imagn Images 연합뉴스
다저스는 8회 초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가 1사 1, 2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메길의 2구째 143km/h 커터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우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 타구는 발사 각도 37도에 41.8m까지 타구가 치솟아 올랐다. 무려 186.5km/h 타구 속도를 자랑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직전 득점권 20타석에서 무러 17안타를 치는 놀라운 해결사 능력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비득점권 타석에서 21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 득점권 타석에선 5타수 4안타 2볼넷, 주자 출루 상황에선 8타수 6안타 3볼넷으로 완전히 달라진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는 9회 초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8-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 1-1 타이 상황에서 3차전 승리 팀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인 69%(100차례 가운데 69번)를 잡았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오타니가 보여준 괴력의 스리런 아치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로버츠 감독은 "그 홈런을 바탕으로 오타니가 자신감을 점차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그게 바로 1번 타자"라며 기뻐했다.
LA 다저스 오타니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UPI 연합뉴스
사진=UPI/AP/Imagn Images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A 다저스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 69%를 잡는 결정적인 쐐기 3점포를 때렸다. 이 홈런을 지켜본 팀 동료 키케 에르난데스도 "그 공은 아직도 지구 땅으로 안 떨어졌을 것"이라며 감탄했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팀의 8-0 완승에 이바지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원정 3연전 일정을 시작한 다저스는 선발 마운드에 뷸러를 올렸다.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베츠(우익수)-프리먼(1루수)-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럭스(2루수)-스미스(포수)-에드먼(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이날 다저스는 2회 초 볼넷과 상대 실책, 그리고 진루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스미스의 내야 안타와 에드먼의 희생 뜬공으로 선취점을 먼저 가져갔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2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알바레즈와 린도어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뷸러는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이후 다저스는 6회 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비거리 121m짜리 좌월 2점 홈런으로 4-0까지 도망갔다.
LA 다저스 오타니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AP 연합뉴스
LA 다저스 오타니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Imagn Images 연합뉴스
다저스는 8회 초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가 1사 1, 2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메길의 2구째 143km/h 커터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우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 타구는 발사 각도 37도에 41.8m까지 타구가 치솟아 올랐다. 무려 186.5km/h 타구 속도를 자랑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직전 득점권 20타석에서 무러 17안타를 치는 놀라운 해결사 능력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비득점권 타석에서 21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 득점권 타석에선 5타수 4안타 2볼넷, 주자 출루 상황에선 8타수 6안타 3볼넷으로 완전히 달라진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는 9회 초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8-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 1-1 타이 상황에서 3차전 승리 팀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인 69%(100차례 가운데 69번)를 잡았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오타니가 보여준 괴력의 스리런 아치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로버츠 감독은 "그 홈런을 바탕으로 오타니가 자신감을 점차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그게 바로 1번 타자"라며 기뻐했다.
LA 다저스 오타니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UPI 연합뉴스
사진=UPI/AP/Imagn Image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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