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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강수를...' LG 염갈량 '1+1' 총력전 선언 '토종+외인 에이스' 붙인다 "에르난데스 선발처럼 쓸 것" [PO3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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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잠실=김우종 기자]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삼성전이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기에 앞서 염경엽 LG 감독이 인터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탈락 위기에 몰린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최고의 카드'라 할 수 있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두 번째 투수로 활용하겠다고 공언했다. "선발 투수처럼 쓸 수도 있다"면서 총력전 의지를 불태웠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LG는 지난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10으로 패하며 삼성에게 기선을 빼앗겼다. 이어 14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된 가운데, 15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도 5-10으로 무릎을 꿇었다. 2패로 몰린 LG는 이제 더 이상 뒤가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남은 3경기 중 1패만 해도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팀의 운명이 걸린 이번 플레이오프 3차전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기자회견에서 "일단 1패만 하면 끝나기 때문에, 저희가 이길 수 있는 카드를 다 사용해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에서 이기면서 치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삼성전이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기에 앞서 염경엽 LG 감독이 인터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LG 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사진=김진경 대기자이어 선발 라인업에 대해 "일단 (문)성주는 100% 주루는 힘들 것 같다. 그래도 한 이틀 쉬니까 70~80% 정도 뛰는 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김)현수는 현재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4번 타순에 기용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문성주는 햄스트링 부위가 좋지 않아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날 LG의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 딘(1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지명타자) 순.

무엇보다 LG는 최고 카드라 할 수 있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아직 플레이오프에서 투구하지 않았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두 번째 투수로 나갈 것"이라면서 "5일을 쉬었기 때문에 선발 투수 같이 던질 수도 있다. 마지막 경기다. 벼랑 끝에 있다. 다음이 없기 때문에 투구 수와 상관없이 가장 센 카드를 투입한 뒤 상황을 보면서 운용을 해야 할 것 같다. 매 경기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하면서 운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발 임찬규에 이어 2번째 투수로서 사실상 '1+1' 카드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에르난데스는 준플레이오프 전 경기(5경기)에 출장해 1홀드 2세이브, 7⅓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정규 시즌 막바지에 합류해 1선발 에이스로 활약한 에르난데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 투수로 맹활약 중이다.

염 감독의 인터뷰는 이날 거의 2분 만에 끝났다. 그는 미출장 선수에 대한 질문에 "최원태와 손주영"이라고 말한 뒤 경기 준비를 위해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삼성전이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기에 앞서 염경엽 LG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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