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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위기의 오타니, 19타수 무안타 충격 부진→1번타자 박탈론까지 등장 “베츠 나오기 전부터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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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OSEN DB

오타니 쇼헤이 /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천하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가을야구에서 주자 없을 시 19타수 무안타 부진에 빠지며 미국 현지의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있다. 다저스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9-0 완승을 거둔 뒤 2차전을 3-7로 내주며 1승 1패에서 적지 뉴욕으로 넘어왔다. 

다저스 간판타자 오타니의 이번 가을야구 득점권 성적은 5타수 4안타로, 타율이 8할에 달한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임에도 정규시즌에서 그랬듯 득점권에서 떨지 않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중이다. 
반면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기록은 19타수 무안타 9삼진으로 오타니답지 못하다. 오타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부터 메츠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까지 7경기 연속 1번 지명타자를 담당했는데 주자 없을 때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리드오프의 덕목인 ‘밥상 차리기’에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오타니를 1번이 아닌 다른 타순에 배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16일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불과 6안타 1홈런으로 허덕이고 있는 오타니가 1번타자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팬들은 무키 베츠의 1번타자 기용을 바라고 있다”라고 1번타자 오타니를 향한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매체는 “이론상으로 오타니는 주자가 있으면 강력한 무기로 변신하지만, 주자가 없을 시 출루하지 못한다. 그 결과 다저스는 2번타자 베츠가 타석에 들어서기 전 열세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오타니 쇼헤이 / OSEN DB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 OSEN DB

오타니는 정규시즌에서 포스트시즌과 달리 주자가 있을 때보다 없을 때 더 좋은 성적을 냈다. 주자가 없을 때 타율 3할1푼1리(376타수 117안타) 32홈런 32타점 OPS 1.036을 기록한 반면 득점권에서는 타율 2할8푼3리(145타수 41안타) 8홈런 68타점 OPS .905에 그쳤다. 타순의 경우 베츠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6월 중순부터 2번에서 1번으로 위치를 옮겼고, 베츠 복귀 후에도 줄곧 1번을 지켰다. 

사령탑은 남은 포스트시즌에서도 계속해서 오타니를 1번으로 기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바로 라인업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라고 선을 그으며 “참으로 재미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오타니가 득점권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는 게 문제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주자가 오타니 앞에 출루해서 오타니가 안타를 치도록 해야 한다. 오타니를 3번 또는 4번으로 이동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오타니 쇼헤이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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