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우승 사실상 확정! 선제골 내줬지만 3골 퍼붓고 역전...45분 버티면 트로피 든다!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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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리버풀은 강력했다. 흔들리지 않고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쳤다. 현재 전반전이 종료됐고 리버풀이 2-1로 리드하고 있다.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디아즈, 2선에 각포, 소보슬러이, 살라가 나섰고 허리는 맥 알리스터, 흐라벤베르흐였다. 포백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렉산더-아놀드였고 골키퍼는 알리송이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쓰리톱은 텔, 솔란케, 존슨이었고 중원은 매디슨, 그레이, 베리발이었다. 수비진은 우도기, 데이비스, 단소, 스펜스였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매디슨이 크로스를 올려줬고 솔란케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빠른 시간 균형을 맞췄다. 전반 15분 우측에서 소보슬러이가 침투했고 이후로 컷백을 내줬고 디아즈가 마무리했다. 부심의 기가 올라갔으나 VAR 판독 이후 득점이 선언됐다.
리버풀이 땅을 쳤다. 전반 19분 우측에서 살라가 볼을 잡았고 이후 크로스가 올라갔다. 반대편에 있던 각포가 몸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리버풀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흐라벤베르흐가 그레이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볼을 지켰다. 페널티 박스 앞에 있던 맥 알리스터에게 볼이 흘렀다. 맥 알리스터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이 2-1 리드를 잡았다.
사진 = 라이브 스코어
리버풀이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각포에게 볼이 왔다. 각포는 앞에 수비수가 많았지만 침착하게 잘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꽂았다.
남은 시간 리버풀은 잘 지켜냈고 전반전을 3-1로 리드한 채 마쳤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은 승점 1점만 따내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이다. 이제 정말 우승이 보인다. 후반전 45분만 잘 버티면 목표로 했던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