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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설로 남느냐? 바르샤 이적 무관 탈출이냐?"…손흥민의 '마지막 갈림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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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32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은 축구 인생이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다. 이런 그의 앞에 운명의 갈림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축구 커리어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이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10시즌을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다. 토트넘에서 득점왕도 차지했고, 꾸준함을 유지하면서 EPL 정상급 윙어로 위용을 떨쳤다. 토트넘에 남아 있는 유일한 전설이라 할 수 있다.

손흥민의 계약이 내년 종료된다. 그런데 토트넘의 레전드 대우는 아쉽다. 장기 계약을 꺼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기존 계약에 포함돼 있는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명한 건 손흥민이 토트넘에 더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1년 계약 연장이 발동하고, 이후 또 다른 계약을 맺을 수도 있는 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토트넘 동료들과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다. 이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는 건 쉽게 생각할 수 없다. 많은 이들이 토트넘의 전설로 커리어를 마무리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역대급 이적설'이 터졌다. 애매한 팀이라면 손흥민이 떠날 이유는 없다. 토트넘에 남아 전설로서 위용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그런데 손흥민을 원하는 팀은, 애매한 팀이 아니다. 세계 최고의 명가다. 바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다.
세계 최고의 클럽 '3대장'을 말할 때 항상 거론되는 그 팀, '레바뮌(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 속한 팀이다. 최근 재정적 악화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지만,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다. 그 역사와 전통, 위용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런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토트넘과 이별할 것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손흥민은 우승을 놓고 경쟁할 수 있다. 공격에서 어떤 위치든 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지 플릭의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데쿠 디렉터가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리빙 레전드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우승도 경험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우승 가능성이 훨씬 크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스페인의 언론들도 우승 가능성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손흥민이 커리어 우승을 원한다면 토트넘에 남는 것보다 바르셀로나로 가는 것이 확률이 더욱 높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바르셀로나 선택이 현명할 수 있다. 토트넘 전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것처럼.

데쿠 바르셀로나 디렉터/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지금까지 바르셀로나 1군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는 없었다. 만약 손흥민이 가게 된다면 유럽 최고 구단으로의 개척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국 축구는 또 한 번 상승할 수 있다.

손흥민 앞에 갈림길이 열렸다.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토트넘 전설로 남을 것인가. 바르셀로나로 떠나 무관에서 탈출한 것인가. 많은 손흥민 팬들이 레전드 대우를 잊어버린 토트넘을 떠나 우승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답은 손흥민만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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