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6점짜리 경기···제공권 더 신경써야” 김민재의 후세인 봉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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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이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이같이 말하며 이라크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시 주장을 맡고 있는 김민재는 “선수들이 항상 준비를 잘하고 있다. 훈련할 때도 자신감을 가지고 하려고 한다. 어린 선수들이 불편할 수 있지만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한다. 그러면 경기장에서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이 요르단전에 좋게 작용한 것 같다”며 돌아봤다.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민재는 “(후세인과는) 두세 차례 경기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공중볼과 제공권에서 강점이 있고 끈끈한 선수다. 특히 제공권에서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드에서 올리는 공이나 세컨드 볼을 떨궈주는 것 등을 주의해야 한다. 후세인과 붙어 본 경험이 없는 선수들과 이야기해서 커버할 건 커버하고, 강하게 할 때는 강하게 하자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도 후세인을 견제하고 있다. 일차적으로는 후세인에게 가는 공을 제어하고, 이를 막지 못했다면 커버를 가는 방식으로 준비하겠다고 봉쇄법을 밝혔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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