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40-40 달성? 천재 소년 김도영 타격감 미쳤다!…상무전 2점 홈런→롯데전 132m 대형 솔로포 '쾅' [광주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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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4회말 1사 1, 3루에서 나성범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김도영이 선취 득점을 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시즌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가 모자랐던 아쉬움을 연습경기에서 달래는 걸까. KIA 타이거즈 '천재 소년' 김도영이 한국시리즈 대비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대포를 쏘아 올렸다. 김도영은 첫 번째 연습경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도영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이우성(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이민석을 상대했다.KIA는 상대 선발 투수 이민석에 꽁꽁 묶여 경기 초반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다. KIA는 2회 말 2사 뒤 김선빈이 중전 안타로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이우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네일을 마운드에서 내린 KIA는 4회 초 마운드에 양현종을 올렸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손호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나승엽을 루킹 삼진으로 잡은 뒤 이정훈을 2루 땅볼로 2루 포스아웃을 유도했다. 이어 양현종은 정대선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2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신윤후를 1루 뜬공으로 잡아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김도영이 4회말에 안타를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4회말 1사 1루에서 최형우의 안타 때 1루주자 김도영이 2루를 지나 3루로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격에 나선 KIA는 4회 말 1사 뒤 김도영의 좌전 안타와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후속타자 나성범이 중견수 방면 희생 뜬공을 날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KIA는 5회 초 곧바로 리드를 빼앗겼다. 양현종은 5회 초 선두타자 이호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황성빈에게도 좌전 안타를 내줘 1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이후 폭투와 도루 허용으로 이어진 1사 2, 3루 위기에서 양현종은 윤동희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내줬다.
양현종은 6회 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자신의 몫인 3이닝 소화를 완수했다. 양현종은 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6회 말 2사 뒤 김도영의 동점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김도영은 바뀐 투수 진승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144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31.9m짜리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은 지난 9일 열렸던 상무야구단과 첫 연습경기에서도 송승기를 상대해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때리면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홈런을 맛본 김도영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4회말 1사 1, 3루에서 나성범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김도영이 선취 득점을 하고 김선빈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시즌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가 모자랐던 아쉬움을 연습경기에서 달래는 걸까. KIA 타이거즈 '천재 소년' 김도영이 한국시리즈 대비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대포를 쏘아 올렸다. 김도영은 첫 번째 연습경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도영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이우성(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이민석을 상대했다.KIA는 상대 선발 투수 이민석에 꽁꽁 묶여 경기 초반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다. KIA는 2회 말 2사 뒤 김선빈이 중전 안타로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이우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네일을 마운드에서 내린 KIA는 4회 초 마운드에 양현종을 올렸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손호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나승엽을 루킹 삼진으로 잡은 뒤 이정훈을 2루 땅볼로 2루 포스아웃을 유도했다. 이어 양현종은 정대선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2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신윤후를 1루 뜬공으로 잡아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김도영이 4회말에 안타를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4회말 1사 1루에서 최형우의 안타 때 1루주자 김도영이 2루를 지나 3루로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격에 나선 KIA는 4회 말 1사 뒤 김도영의 좌전 안타와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후속타자 나성범이 중견수 방면 희생 뜬공을 날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KIA는 5회 초 곧바로 리드를 빼앗겼다. 양현종은 5회 초 선두타자 이호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황성빈에게도 좌전 안타를 내줘 1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이후 폭투와 도루 허용으로 이어진 1사 2, 3루 위기에서 양현종은 윤동희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내줬다.
양현종은 6회 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자신의 몫인 3이닝 소화를 완수했다. 양현종은 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6회 말 2사 뒤 김도영의 동점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김도영은 바뀐 투수 진승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144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31.9m짜리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은 지난 9일 열렸던 상무야구단과 첫 연습경기에서도 송승기를 상대해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때리면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홈런을 맛본 김도영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4회말 1사 1, 3루에서 나성범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김도영이 선취 득점을 하고 김선빈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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