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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임신한 아내 있는데!! '구단 직원과 불륜'이라니…김민재 동료, '입단 직후 이혼설 미스터리'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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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미스터리 이혼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입단 당시만 해도 아내의 축하를 받는 등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팔리냐가 뮌헨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빌트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독일 언론도 '미스터리'라고 표현했던 바이에른 뮌헨 신입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의 결혼 생활 파경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임신한 아내를 두고 뮌헨에 오자마자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게 들통난 것으로 보인다.

팔리냐의 조국인 포르투갈이 언론이 이를 확인했다. 법정에 출두해 이혼 관련 소송에 돌입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매체 '인포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잡지 플래시에 따르면 주앙 팔리냐는 클럽 직원과 아내를 속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독일 매체들도 이를 인용했다. '스포르트1'은 팔리냐가 가수 출신인 아내 파트리시아 팔라레스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포르트1은 "팔리냐는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전 법원 심리에 모습을 드러냈다"라며 "이러한 이유로 그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빠져 폴란드와의 A매치를 놓쳤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미스터리 이혼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입단 당시만 해도 아내의 축하를 받는 등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팔리냐가 뮌헨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SNS

팔리냐가 파경 의혹에 휩싸인 것은 지난달 말부터였다. 독일 유력지 '빌트'가 팔리냐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것이다.

빌트는 "지난 6월 뮌헨 입단식 때만 해도 아내와 등장해 함께 축하했는데 둘이 결별할 거란 소식이 들린다"고 했다.

이어 영국 대중지 '더선'도 "팔리냐는 독일로 이적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임신한 아내와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1995년생 포르투갈 미드필더 팔리냐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클럽 풀럼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 풀럼에 기본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36억원)와 옵션 500만 유로(약 74억원)를 지불했다.

팔리냐는 풀럼에서 뛸 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6번'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뮌헨은 당초 지난해 여름 팔리냐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풀럼이 그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팔리냐는 뮌헨 유니폼 입은 사진까지 찍었음에도 이적이 불발됐다. 이번 여름 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하면서 팔리냐를 품게 됐다.

키 190cm 훌륭한 신체조건과 넓은 커버 범위 그리고 준수한 볼 배급 능력을 갖췄기에 팔리냐는 올시즌 김민재를 포함해 뮌헨 수비수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7일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미스터리 이혼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입단 당시만 해도 아내의 축하를 받는 등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팔리냐가 뮌헨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SNS

그러나 시즌 개막 후 상황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뮌헨은 지금까지 2024-2025시즌 모든 대회에서 총 9경기를 치렀는데, 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중 팔리냐가 선발로 나온 건 단 1경기뿐이다. 나머지 5경기는 모두 교체투입이었더 3경기에선 결장했다.

뮌헨이 거액을 주고 두 번이나 시도한 끝에 데려온 미드필더라고 보기 어려운 출전 기록인데, 뒤숭숭한 사생활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지난달 말 "두 사람은 5년간 교체하다가 2021년에 결혼했다. 아내는 2022년 1월에 아들을 낳았고, 현재 둘째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팔라레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팔리냐와 함께 찍은 모든 사진을 삭제하고, 팔리냐가 없는 상태에서 찍은 임신 사진을 게시하면서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미스터리 이혼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입단 당시만 해도 아내의 축하를 받는 등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팔리냐가 뮌헨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연합뉴스

지난 7일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미스터리 이혼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입단 당시만 해도 아내의 축하를 받는 등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팔리냐가 뮌헨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연합뉴스

또 "빌트에 따르면 팔리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는데, 이 때 팔리냐가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다고 한다"라며 "팔리냐와 팔라레스 모두 결별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포르투갈 TV쇼 진행자는 팔리냐 부부 결별설에 대해 "난 어느 쪽에도 배신이 없었다는 걸 알고 있다. '마모와 찢어짐'이 결별의 이유이다"라며 어느 한 쪽이 불륜을 저질러 발생한 불화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팔리냐의 귀책 사유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팔리냐는 사생활과 별개로 팀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독일 'TZ'와의 인터뷰에서 "벤치에 남겨진 것에 실망하지 않는다"라며 "난 세계 최고의 클럽에 있다. 이건 과정의 일부이기에 자랑스러워할 수 있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7일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미스터리 이혼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입단 당시만 해도 아내의 축하를 받는 등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팔리냐가 뮌헨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 팔리냐·파트리시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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