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양대인 감독의 웨이보에 패한 디플러스 기아, LCK 팀 최초로 대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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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조이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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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양대인 감독의 웨이보에 역전패로 대회 탈락했다.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9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첫 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두 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블루 진영으로 돌아온 DK는 그라가스-바이-요네-미스포춘-렐을, 이를 상대하는 웨이보는 나르-모르가나-오로라-이즈리얼-브라움을 선택했다. DK는 라인 스왑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4인 다이브에 2킬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피해를 막으며 수습했다. 하지만 8분 드래곤을 앞두고 DK는 다시 교전에서 패했고, 첫 드래곤도 넘겨줬다.
유충을 다섯이나 넘겨준 DK는 전령을 빠르게 노렸지만 웨이보도 이를 감지하고 달려들었고, 결국 DK는 다시 패퇴하며 위기에 빠졌다. 상대 모르가나의 압박에 시달린 DK는 17분 상대가 먼저 시도한 교전에서 2킬을 거두며 무력하게 밀리는 상황은 막았다. 상대에게 드래곤 2스택을 넘기며 교전 타이밍을 뒤로 미룬 DK는 골드 격차를 유지하며 기회를 노렸다.
웨이보의 세 번째 드래곤을 둔 교전에서 DK는 저지를 위해 나서 스틸에 성공했지만 모함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이 플레이가 웨이보의 바론 버프로 이어졌고, 골드 격차로 벌어졌다. 위기의 DK는 포위작전으로 3킬을 거뒀지면 상대의 반격에 역시 같은 킬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골드 격차가 7천까지 벌어진 가운데 DK는 상대에게 드래곤 3중첩을 넘기고 이후를 노렸지만 이니시 단계에서 패했고, 상대에게 억제기까지 허용했다. 바론이 없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DK는 마지막 수로 바론을 노려 버프를 획득했지만 직후 교전에서 3킬을 허용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DK는 미니언을 정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나오는 족족 각개격파 당했고, 결국 웨이보에 패하며 이번 대회 LCK 팀 중 최초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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