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듣고 입석으로 왔다"…5년 만에 태극마크 단 이승우
작성자 정보
- 벳조이28 작성
- 작성일
본문
01:52
00:00
01:52
00:00
해상도 자동 480p
자동
720p (HD)
480p
360p
270p
144p
자동
720p (HD)
480p
360p
270p
144p
자막 사용 안함
사용 안함
한국어 (자동 생성)
사용 안함
한국어 (자동 생성)
재생 속도 1.0X (기본)
0.5X
0.75X
1.0X (기본)
1.5X
2.0X
0.5X
0.75X
1.0X (기본)
1.5X
2.0X
3G/LTE 등으로 재생 시
데이터 사용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취소
확인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
"소식 듣고 입석으로 왔다"…5년 만에 태극마크 단 이승우
재생 6,395
음소거를 해제하려면 탭해주세요
[앵커]
"소식 듣고 출발하려는데 표가 없어서 입석으로 왔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훈련을 시작한 이승우의 말입니다. 간절했던 기회를 잡은 이승우는 모든 걸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1:1 이란/친선경기 (2019년 6월)]
2019년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 이승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후반 31분 교체로 모처럼 찾아온 기회.
이승우의 플레이는 그 누구보다 격렬했습니다.
몸을 내던져 머리 태클을 시도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나 끝까지 상대 선수를 따라 붙습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대표팀 이승우'의 모습, 볼 수 없었습니다.
2022년 수원FC에 둥지를 튼 이승우.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K리그에서의 활약에도 대표팀 문턱은 높았습니다.
[이승우/당시 수원FC (2023년 2월) : 제가 대표팀은 항상 가고 싶고요.]
간절히 기다리던 그날, 5년 4개월 만에 찾아왔습니다.
지난 요르단전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돼 대체 발탁된 겁니다.
[이승우/축구 대표팀 : 갑작스레 그 전날 저녁에 들어서 다음 날 아침에 기차를 타고 오는데 (KTX) 티켓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입석으로 왔습니다.]
갑작스러웠지만, 이 자리가 간절했습니다.
[이승우/축구 대표팀 : 이 특별한 곳에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왔는데…]
축구 대표팀은 오늘(13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이승우/축구 대표팀 :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서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네요.]
오는 15일 이라크전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이승우의 마음은 이미 필드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학진 / 영상편집 박선호]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