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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가을 공포증 떨쳐내지 못했다…LG 최원태, 삼성과 PO 1차전서 3이닝 5실점 [MK 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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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LG 트윈스)가 이번에도 ‘가을 공포증’ 탈출에 실패했다.

최원태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 LG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 76승 2무 66패를 기록, 3위를 마크한 LG는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5위 KT위즈(72승 2무 70패)를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제치며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상대는 정규리그 2위(76승 2무 66패) 삼성이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진했던 LG 최원태. 사진(대구)=천정환 기자 최원태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사진(대구)=이한주 기자특히 1차전의 결과는 이번 시리즈에 매우 중요하다. 역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약 75.8%(25/33)에 달한다.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LG는 선발투수로 최원태를 낙점했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뒤 2023시즌부터 LG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있는 최원태는 올해까지 217경기(1134.1이닝)에서 78승 58패 평균자책점 4.36을 써낸 베테랑 우완 투수다. 올 시즌에는 24경기(126.2이닝)에 나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고, 삼성전에서도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84로 잘 던졌다.

단 불안 요소도 있었다. 그것은 바로 최원태의 가을 공포증. 최원태는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15경기에 출격했으나,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7에 그쳤다. 앞선 KT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2.2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 2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부진했던 LG 최원태. 사진=김영구 기자그럼에도 사령탑은 최원태에 대해 신뢰를 드러냈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정규시즌에도 기복이 있었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좋은 볼을 던지는 날이 많았다. 오늘(13일)이 그날이 될 것”이라고 최원태의 선전을 바랐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1회말 김지찬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윤정빈에게 우전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구자욱의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1사 1, 3루에 몰렸고, 르윈 디아즈에게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박병호를 2루수 땅볼로 유도,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말은 깔끔했다. 강민호(우익수 플라이)와 김영웅(삼진)을 차례로 돌려세웠다. 이재현에게는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류지혁을 낫아웃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3회말 들어 다시 흔들린 최원태다. 김지찬, 윤정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에 봉착한 최원태는 구자욱에게 우중월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3점포를 헌납했다. 디아즈(중견수 플라이), 박병호(3루수 직선타), 강민호(3루수 땅볼)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챙기며 더 이상 무너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원태는 결국 웃지 못했다. 4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김영웅에게 비거리 우월 솔로 아치를 맞았다. 그러자 LG 벤치는 우완 유영찬으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최종 성적은 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5실점. 총 투구 수는 50구였다. 최원태의 부진 속에 LG는 5회초 현재 삼성에 1-5로 끌려가고 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반등에 실패한 LG 최원태. 사진=김영구 기자[대구=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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