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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했습니다" 맨유 출신 린가드가 K리그에 온 이유…"무언가 남기기 위해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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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 입단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목표를 전했다.

영국 '타임스'는 11일(한국시간) "전 맨유 미드필더 린가드가 FC서울에서 새로운 출발로 이어진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밝히고 새집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다"라며 인터뷰를 전했다.

린가드는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맨유 유스를 거쳐 레스터 시티,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를 통해 성장했다. 린가드는 2015-16시즌부터 맨유 1군에서 뛰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32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득점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다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입지가 줄자 2020-21시즌 도중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임대 생활로 돌파구를 찾았다. 반시즌 동안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공헌했다.



맨유에 복귀했으나 린가드의 자리가 없었다. 2021-22시즌 22경기에 출전했으나 대부분 교체 투입이었다. 결국 그는 맨유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을 택했다. 그러나 노팅엄에서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방출됐다.

린가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모색했다. 실제로 알 에티파크에 합류해 친선 경기까지 소화하는 등 입단이 가까웠으나 결국 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며 홀로 훈련에 매진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린가드는 에버턴, 바르셀로나 등 유럽 구단과 연결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당시 린가드를 노렸던 팀만 20개가 넘었다. 그런데 린가드의 행선지는 모두의 예상을 깨는 FC서울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린가드는 이번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고 21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임시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기도 했다. 서울은 린가드의 활약에 힘입어 5년 만에 파이널 A에 진출했다.

린가드는 "사람들은 내가 왜 K리그로 가는지 궁금해했다. 난 모험과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서울과 한 시즌이 아니라 2년 계약을 맺었다. 목표는 팀에 트로피를 가져오고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라고 이적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다음팀을 찾을 때 내가 사랑받고 인정받는 곳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내가 맨체스터로 돌아온 뒤 서울은 내가 훈련하는 걸 보기 위해 사람을 보냈다. 한국에 대한 생각이 날 사로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린가드는 "단지 다른 도전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 문화에 도전하는 일이었다"라며 "여기서 사는 건 환상적이다. 팬들, 선수들 그리고 스태프들은 정말 놀랍다. 라커룸은 잉글랜드와 다른 분위기지만 난 좋아한다. 나이 든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우승이 린가드의 목표였다. 그는 "타이틀을 따는 건 어렵지만 우리는 도전할 것이다. 난 무언가를 남기기 위해 한국에 왔다. 내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피치로 돌아왔다. 난 올인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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