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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도전장 내민 윤이나 "내 실력 검증해 보고 싶어요"

컨텐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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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마감 LPGA 투어 Q시리즈 참가 신청서 제출
세계랭킹으로 내년 메이저 대회 등 출전 보장
편안한 길 두고 Q시리즈 도전 선택
"외국 선수들과 경쟁하며 실력 검증 기회로 삼을 것"
"미국 무대 경험 없지만, 잘 준비해 좋은 결과 내겠다"
윤이나가 10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도중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익산(전북)=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실력을 검증해 보고 싶다.”

윤이나(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이하 Q시리즈)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10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 출전 중인 윤이나는 사흘 전 LPGA 투어 Q시리즈 출전을 신청했다. 세계랭킹 32위인 윤이나는 LPGA 투어 규정에 따라서 오는 12월 5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글로브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Q시리즈 최종전에만 나가면 된다. 세계랭킹 75위 이내 선수는 1차와 2차 예선을 면제받는다.

국가대표를 거쳐 2022년 KLPGA 투어로 입회한 윤이나의 또 다른 목표는 세계 무대 진출이다. 올해 투어로 복귀하자마자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경기력을 회복하며 국내 무대 평정을 눈앞에 둔 윤이나는 오래 간직해온 꿈 중 하나인 LPGA 투어 진출에 도전하기 위해 Q시리즈 참가를 결정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데일리와 만난 윤이나는 “세계 무대 진출은 골프 선수로 성장하며 간직해온 꿈이다”라며 “계획했던 것보다 도전의 기회가 빨리 찾아왔지만, 이왕 도전을 선택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올해 투어로 복귀한 뒤 빠르게 경기력을 회복했고 지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내 실력을 검증하고 테스트하는 기회로 삼고 싶었다”라며 “외국 선수들과 경쟁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Q시리즈는 LPGA 투어 진출의 최종 관문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이 참가해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세계랭킹 32위인 윤이나가 현재의 순위를 유지만 해도 내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등에 출전할 수 있다. 편안한 길이 있지만, 또 다른 도전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는 도전을 택했다.

5라운드 90홀 경기로 치러지는 Q시리즈는 최종순위에 따라 상위 25위는 LPGA 투어 출전권(카테고리 14)을 받는다. 따라서 윤이나가 LPGA 투어의 출전권을 손에 쥐기 위해선 최소 25위 안에 들어야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윤이나의 실력이라면 25위 이내 진입은 무난할 전망이다. Q시리즈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윤이나는 “LPGA 투어 출전권을 받기 위해선 최소 25위 안에 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고민 끝에 도전을 선택하는 만큼 더 높은 순위에 들고 싶다. 1위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LPGA 투어 Q시리즈까지는 약 두 달 정도 시간이 남았다. 윤이나는 “지금 가장 큰 목표는 KLPGA 투어 시즌 종료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해 마무리하는 것이다”라며 “시즌을 끝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Q시리즈에 맞춰 훈련 일정 등을 세울 계획이다. 미국 무대 경험은 없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이나와 함께 LPGA 투어 Q시리즈 출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방신실, 황유민은 지난 9일 마감 때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윤이나가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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