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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김하성 엄청난 글러브워크…장기계약 원하는 팀의 좋은 보너스” TB 데뷔전도 안 했는데 ‘행복한 결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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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된 김하성./토킨 베이스볼 SNS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기계약을 원하는 팀의 좋은 보너스.”

김하성(30, 탬파베이 레이스)이 2년 2900만달러 FA 계약을 체결했지만, 탬파베이에서 2년 내내 뛸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빠르면 올 여름, 늦어도 1년 뒤 겨울에 탬파베이와 ‘행복한 결별’을 맞이하는 게 김하성도, 탬파베이도 최상이다.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된 김하성./MLB 네트워크 SNS

김하성은 어깨수술로 가치가 깎였다는 게 FA 시장에서 드러났다. 그러나 1년 뒤에도 고작 31세다. FA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올 시즌 후 옵트아웃 조항을 넣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와 건강을 증명하고, 성적을 괜찮게 내면 1년 뒤 FA 시장에서 최대 1억달러 계약까지 노려볼 만하다. 이미 어깨 수술이 없었음을 가정하면 그렇게 됐을 것이라고 내다본 미국 언론도 많았다.

김하성은 올해 두 번이나 팀을 옮길 수도 있다. 탬파베이가 여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김하성을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에 넘기고 유망주들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구단이 메이저리그에서 살아온 방식이었고, 김하성에게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팀 성적이 부진하고, 김하성이 상품가치를 회복하기만 하면 유력한 시나리오다.

사실 탬파베이도 완더 프랑코가 미성년자 폭행 이슈로 빠진 뒤 프랑코를 잇는 유격수를 만들어내지 못한 고민이 크다. 일단 김하성에게 중간다리 역할을 맡긴 것이라고 봐야 한다. 김하성이 최대 2년간 3유간을 지키는 사이 유망주들이 커서 자리를 잡길 바라는 것이다.
설령 올 여름 트레이드를 하지 않고, FA 시장에서 결별해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올 겨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하성에게 퀄리파잉오퍼를 하지 않은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퀄리파잉오퍼는 어차피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 김하성은 아직 그 기회가 살아있다.

즉, 탬파베이가 올 겨울 FA 시장에서 김하성에게 전략적으로 퀄리파잉오퍼를 던져 결별하면 드래프트 보상픽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김하성이 재기하기만 한다면 김하성은 말할 것도 없고 탬파베이도 무조건 남는 장사를 할 수 있다. 탬파베이와 김하성이 서로 행복한 결별을 염두에 두고 손을 잡았다고 봐야 하는 이유다.

야후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시장을 다시 한번 돌아오면서 김하성을 20위에 올렸다. “의문이 있는 포지션 플레이어”라고 했다. 아직 재활 중이고 언제 데뷔전을 치를지 알 수 없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구체적으로 야후스포츠는 “김하성은 어깨부상으로 2024년 8월에 유격수 자리를 내줬지만, 그때까지 주전 유격수로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꾸준하게 뛰어난 내야 수비수는 거의 없었다. FA 김하성의 프로필에는 엄청난 글러브워크가 특징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야후스포츠는 “물론 유격수로서 이 기술이 가장 가치 있지만, 2루와 3루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장기계약을 고려하는 팀들에 좋은 보너스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무조건 1년 뒤 다시 FA 시장으로 나갈 것이니 지금부터 김하성의 재기 여를 지켜보면서 장기계약을 고려할 팀들이 나올 것이란 얘기다. 데뷔전도 안 했는데 헤어지는 얘기를 과감하게 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된 김하성./FOX 스포츠 SNS

야후스포츠는 김하성의 방망이에도 주목했다. “다른 FA 타자들에 비해 파워는 제한적이지만, 최근 몇 년간 홈플레이트에서의 규율은 확실히 긍정적 방향으로 변했다. 2024년 커리어 최저 16.4%의 삼진률과 커리어 최고 12.4%의 볼넷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부차적 기술은 내야의 업그레이드를 모색하는 팀들에 매력적인 조합이다. 김하성의 엘리트 글러브와 어울리는, 탄탄한 공격 기준선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했다. 재기하기만 하면 1억달러 계약에 도전하는 게 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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