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무료슬롯체험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벳조이]"웸블리 가자" 손흥민 2차 메시지 나왔다!…"결승까지 딱 한 걸음, 가장 중요한 열흘"

컨텐츠 정보
본문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하기 위해 결집을 요구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결정적인 10일을 앞두고 자신감을 고조시키며 결집을 호소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10일을 보내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거둔 승리가 선수단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요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토트넘은 7일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그들은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앞서고 있다"라며 "이후 10일에 애스턴 빌라와 FA컵 4라운드(32강) 경기를 치른다. 이 2경기는 힘든 시즌을 구원하려는 토트넘의 희망에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값진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주장 손흥민이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9분 시도한 왼쪽 코너킥이 문전에 있던 브렌트퍼드 미드필더 비탈리 야넬트의 등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손흥민의 킥이 일품이었다. 골대 쪽으로 바짝 붙어 휘어져 들어가는 손흥민 킥에 브렌트퍼드는 골키퍼와 수비수들이 당황하다가 엉키는 사이 자책골을 헌납했다.

이후 홈팀은 맹추격전을 전개했으나 손흥민의 침투패스 한 방에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43분에는 중원에서 정확한 침투 패스를 넣어 교체 멤버 파페 사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의 원맨쇼를 앞세운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리그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부진을 끊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시즌 후반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승점 27이 되면서 16위에서 14위로 순위가 올랐다.

손흥민도 이날 어시스트를 통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골 7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도움 순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독 7위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낸 것을 자축했다.

손흥민은 "뛰어난 팀을 상대로 힘든 장소에서 경기했다"라며 "승점 3점과 클린시트(무실점). 우리가 원했던 모든 것"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독려하고 나섰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가진다. 지난달 9일 토트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의 1-0 승리로 끝났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기에 토트넘은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하지만 원정 경기이고, 상대가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기에 토트넘의 결승 진출을 확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도 앞서고 있는 상황이고 2차전을 넘으면 다음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결승전이기에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집중을 요구했다.



SNS로 한 차례 메시지를 전한 손흥민은 인터뷰에서도 경기 전 각오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브렌트퍼드전이 끝나고 "이번이 이번 시즌 팀에게 가장 중요한 10일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두 경기를 치렀고, 난 매 시즌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접근한다고 항상 말한다"라며 "다가오는 컵대회 경기는 결승전에서 단 한 걸음 떨어져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잘 준비해야 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팀으로서 이번 경기를 잘 준비해야 그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만약 손흥민이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면 4년 만에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을 밟게 된다.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은 내달 1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손흥민은 지난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올라가 웸블리 스타디움에 방문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쏟은 바 있다.

또 결승 진출 시 손흥민은 다시 한번 토트넘과 프로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겨냥한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은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우승을 포함해 준우승만 3번 하고 아직 우승을 경험한 적이 없다.

벌써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손흥민은 여러 차례 이번 시즌 목표가 트로피라고 강조했다.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손흥민의 마음에 동조해 토트넘 선수들이 손흥민의 요구대로 다가오는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모든 신경을 쏟아 넣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만약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면 토트넘과 손흥민은 결승전에서 아스널 혹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두고 싸우게 된다.

아스널과 뉴캐슬은 오는 6일 오전 5시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아스널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1차전은 뉴캐슬의 2-0 승리로 끝났다.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