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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아! 토트넘 갈 걸, 손흥민 볼 걸'…900억 FW 주제파악 못했나?→맨유행, 구단이 거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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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거절한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안갯속에 빠졌다.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지만 세부 사항은 복잡하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마티스 텔은 올시즌 출전시간이 14경기 458분에 그쳐 이적을 추진 중이다. 뮌헨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도 "지난해 12월부터 텔이 이적을 원한다고 했다"라며 텔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텔이 이적시장에 나오자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가 큰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31일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공격수 마티스 텔의 이적에 대해 6000만 유로(약 903억원)에 합의했다"라며 "텔은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다른 클럽들은 제안서를 빨리 보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텔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6000만 유로(약 903억원)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라며 "텔과 그의 에이전트는 여러 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간을 들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적료를 합의했기에 텔의 토트넘 이적이 곧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텔이 토트넘 이적을 원치 않으면서 토트넘의 텔 영입 시도는 불발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텔은 이번 1월 토트넘에 합류하지 않는다. 토트넘의 입찰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6000만 유로라는 엄청난 제안이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뮌헨의 대면 협상도 있었다. 텔은 아니라고 결정했다"라고 전하며 "첼시, 맨유, 아스널, 애스턴 빌라는 텔과 그의 에이전트와 협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가 직접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설득을 시도했음에도 토트넘 이적을 거절한 텔이 원한 곳은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마티스 텔 영입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 그의 에이전트와 새로운 협상을 가졌다"라며 "맨유는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마티스 텔이 맨유에 즉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 사이에서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며 텔이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엔 뮌헨이 거절을 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텔을 팔아 이적료를 받기를 원하고 있기에, 토트넘과 달리 임대 영입을 제안한 맨유는 뮌헨이 바람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매체는 "맨유는 임대 제안을 제출했고, 뮌헨은 즉시 거부했다"라며 "뮌헨은 맨유가 보낸 제안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의무 영입 또는 영구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잡하다. 대화는 진행 중이다. 아스널도 쉬지 않고 있다"라며 아스널도 텔 영입 레이스에 참가했다고 알렸다.

뮌헨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맨유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이적시장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맨유는 이미 마커스 래시포드를 애스턴 빌라로 임대 보냈다. 그들은 래시포드 빈 자리를 텔로 메꿀 계획이었는데, 뮌헨이 영구 이적을 원하고 있어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또 텔도 상황에 따라 자신을 기용할 생각이 없는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2022년부터 뮌헨에서 뛰고 있다. 당시 이적료 2000만 유로(약 300억원)에 프랑스 스타드 렌을 떠나 뮌헨에 입성한 그는 지금까지 1군에서 83경기 출전해 16골 7도움을 올렸다.

텔은 뮌헨 데뷔 시즌인 2022-23시즌에 28경기 출전해 6골을 터트렸다. 주로 교체로 기용되면서 600분만 소화했지만 짧은 출전시간임에도 6골이나 넣었기에 장래가 기대됐다.

2023-24시즌엔 출전시간이 늘어나 41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중앙 공격수, 윙어를 가리지 않고 뛰면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텔은 지난해 3월 뮌헨과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텔은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면서 이적을 추진했다. 출전시간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그는 맨유에서 뛰기 위해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뮌헨이 맨유의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으면서 토트넘을 거절한 걸 후회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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