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팍스, 샌안토니오행… 웸반야마와 콤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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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의 디애런 팍스가 지난달 20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의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팍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의 올스타 포인트가드 디애런 팍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와 한솥밥을 먹으며 원투펀치를 이루게 됐다.
미국 ESPN은 3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와 새크라멘토 킹스, 시카고 불스 3개 구단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는 새크라멘토로부터 팍스와 조던 맥러플린을 받는다. 두 선수를 내준 새크라멘토는 시카고의 슈터 잭 라빈, 샌안토니오 가드 시디 시소코, 신인 지명권 6장(1·2라운드 각 3장)을 얻게 된다. 시카고는 샌안토니오의 잭 콜린스와 트레 존스, 새크라멘토의 캐빈 허더를 영입한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올스타 선수들의 이동이다. 올 시즌 평균 25.0점 6.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는 팍스는 새크라멘토 에이스로 군림 중이었다. 1997년생으로 나이도 어린 축에 속하지만 구단과의 마찰로 트레이드를 원했다.
샌안토니오는 221㎝의 차세대 스타 웸반야마와 호흡을 맞출 가드가 필요했다. NBA닷컴은 “상대가 장신의 웸반야마를 수비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포인트가드라면 웸반야마와 함께 뛸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던 웸반야마는 24.6점 10.9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있다.
2015 올스타전 덩크왕 출신 라빈은 새크라멘토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 왔던 그는 올 시즌도 24.0점에 3점슛 3.2개로 정상급 슈터의 행보를 걷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20.8점에 리바운드 14.4개(1위)를 잡아내고 있는 도만타스 사보니스, 21.5점을 기록 중인 더마 드로잔, 라빈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게 됐다.
NBA는 연이은 초대형 트레이드로 들썩였다. 전날에는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가 LA 레이커스로, 앤서니 데이비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로 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SPN은 “이틀간 평균 20점 이상의 선수 4명이 팀을 옮겼다”고 전했다. NBA의 트레이드 시장은 오는 7일 문을 닫는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올스타 포인트가드 디애런 팍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와 한솥밥을 먹으며 원투펀치를 이루게 됐다.
미국 ESPN은 3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와 새크라멘토 킹스, 시카고 불스 3개 구단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는 새크라멘토로부터 팍스와 조던 맥러플린을 받는다. 두 선수를 내준 새크라멘토는 시카고의 슈터 잭 라빈, 샌안토니오 가드 시디 시소코, 신인 지명권 6장(1·2라운드 각 3장)을 얻게 된다. 시카고는 샌안토니오의 잭 콜린스와 트레 존스, 새크라멘토의 캐빈 허더를 영입한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올스타 선수들의 이동이다. 올 시즌 평균 25.0점 6.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는 팍스는 새크라멘토 에이스로 군림 중이었다. 1997년생으로 나이도 어린 축에 속하지만 구단과의 마찰로 트레이드를 원했다.
샌안토니오는 221㎝의 차세대 스타 웸반야마와 호흡을 맞출 가드가 필요했다. NBA닷컴은 “상대가 장신의 웸반야마를 수비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포인트가드라면 웸반야마와 함께 뛸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던 웸반야마는 24.6점 10.9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있다.
2015 올스타전 덩크왕 출신 라빈은 새크라멘토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 왔던 그는 올 시즌도 24.0점에 3점슛 3.2개로 정상급 슈터의 행보를 걷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20.8점에 리바운드 14.4개(1위)를 잡아내고 있는 도만타스 사보니스, 21.5점을 기록 중인 더마 드로잔, 라빈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게 됐다.
NBA는 연이은 초대형 트레이드로 들썩였다. 전날에는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가 LA 레이커스로, 앤서니 데이비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로 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SPN은 “이틀간 평균 20점 이상의 선수 4명이 팀을 옮겼다”고 전했다. NBA의 트레이드 시장은 오는 7일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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