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키움 신인, 아마 최고상 독식! 타율 0.521 염승원 이영민 타격상+8승 ERA 0.75 정현우 우수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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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신인들이 2024 아마추어 최고상을 독식했다.
키움의 2025 신인 염승원과 정현우가 각각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영민 타격상과 18세 이하 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5일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주요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염승원. 사진=키움 히어로즈협회는 매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수선수상을 비롯한 각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협회는 “제25대 협회장 선거로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상식 행사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교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은 휘문고 출신으로 2025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염승원이 받게 됐다. 2006년생 좌타 내야수인 염승원은 고명초-휘문중-휘문고를 거쳐 키움에 입단하게 됐다.참고로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염승원은 2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521(73타수 38안타)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01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다만 염승원은 2025시즌 1군 프로 무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아 현재 회복에 매진하고 있다.
정현우. 사진=천정환 기자또한 협회는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2024년 한 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18세 이하부 우수선수로는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덕수고 투수 정현우가 선정됐다. 정현우는 지난해 고교 무대서 16경기에 출전해 48.1이닝을 소화하면서 8승 무패 평균자책 0.75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하는 정현우는 자타공인 2024년 고교 최고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염승원과 달리 정현우는 2025시즌 KBO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키움은 현재 정현우를 강력한 5선발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경쟁을 거쳐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차지할 경우 이르면 개막 이후 2025년 이른 시기부터 정현우가 프로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마추어 최고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전주고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2024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주고를 3관왕으로 이끈 주창훈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아울러 협회는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등 한국 야구와 소프트볼, 베이스볼5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공로상과 감사패를 시상할 계획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키움의 2025 신인 염승원과 정현우가 각각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영민 타격상과 18세 이하 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5일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주요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염승원. 사진=키움 히어로즈협회는 매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수선수상을 비롯한 각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협회는 “제25대 협회장 선거로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상식 행사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교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은 휘문고 출신으로 2025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염승원이 받게 됐다. 2006년생 좌타 내야수인 염승원은 고명초-휘문중-휘문고를 거쳐 키움에 입단하게 됐다.참고로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염승원은 2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521(73타수 38안타)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01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다만 염승원은 2025시즌 1군 프로 무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아 현재 회복에 매진하고 있다.
정현우. 사진=천정환 기자또한 협회는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2024년 한 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18세 이하부 우수선수로는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덕수고 투수 정현우가 선정됐다. 정현우는 지난해 고교 무대서 16경기에 출전해 48.1이닝을 소화하면서 8승 무패 평균자책 0.75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하는 정현우는 자타공인 2024년 고교 최고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염승원과 달리 정현우는 2025시즌 KBO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키움은 현재 정현우를 강력한 5선발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경쟁을 거쳐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차지할 경우 이르면 개막 이후 2025년 이른 시기부터 정현우가 프로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마추어 최고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전주고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2024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주고를 3관왕으로 이끈 주창훈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아울러 협회는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등 한국 야구와 소프트볼, 베이스볼5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공로상과 감사패를 시상할 계획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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