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무료슬롯체험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벳조이]'아슬아슬한 위로' 맨유 레전드 "아모림 잔인해! 래시포드 너 잘 옮겼다, 애스턴 빌라가 낫다"

컨텐츠 정보
본문
게리 네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일명 'Class of 9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 유스 세대로 불리는 레전드 출신 게리 네빌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을 반겼다. 

게리 네빌은 3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래시포드의 이적은) 반드시 일어났어야 할 일"이라며 "그는 클럽에서 나갔어야 했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저격을 당했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는 공식 SNS를 통해 래시포드와의 임대 계약을 공식으로 전했다. 조건은 주급 32만 5천 파운드(한화 약 5억 8천만원)의 3분의 2 가량을 빌라가 지급하는 것이다. 래시포드는 전날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후 곧장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스턴 빌라는 시즌을 마치면 래시포드를 4천만 파운드 가량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유스 출신 래시포드는 지난 15-16시즌 1군에 데뷔해 18경기 8골 2도움으로 활약, 주요 선수로 자리잡았다. 22-23시즌에는 56경기 출전해 30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폼을 선보였다. 그러나 조금씩 부진하더니 부실한 워크에식과 더불어 아모림 감독 체제 하에서는 완전히 빛을 잃었다. 

특히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을 마친 후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는 인터뷰가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아모림 감독과의 사이는 걷잡을 수 없이 틀어졌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2월 이후 래시포드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고, 래시포드는 그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AC밀란 등 다양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를 최종적으로 품은 구단은 애스턴 빌라가 됐다.

게리 네빌

맨유에서 20년 가까이 활약하며 리그 400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출신 게리 네빌은 이를 두고 "축구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감독"이라며 "아모림이 래시포드를 두고 한 발언 중 일부는 너무 잔인했다. 그런 발언을 내뱉고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려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에 개인적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지만 공식 석상에서 그의 워크에식을 여러번 지적하는 발언을 남겼다. 지난달에는 영국 BBC가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차라리 63세 골키퍼 코치에게 벤치 자리를 주는게 더 낫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후벵 아모림 감독

또 'BBC'는 래시포드의 이적이 확정된 날 후속 보도를 통해 "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그가 래시포드를 내쫓고 싶어한다는 견해에 반박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맨유 관계자들은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가 차라리 없는게 모두에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이며 불화설을 감추려 하지 않았다.

또 래시포드가 맨시티전 직후 말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언급은 일종의 좌절감 표출에 가까웠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BBC는 "이는 선수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의미로 해석됐지만 그게 아니었다"며 "클럽 소식통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던게 아니라 좌절감을 표출했던 것에 가까웠다. 그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맨유에서 밀려나는 느낌을 받았고, 클럽 운영진보다 자신이 클럽을 훨씬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모림의 공개적인 발언을 지적한 네빌은 "빌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래시포드에게 유리한 점이 있다. 그는 훨씬 더 나은 팀으로 가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감독에게서 지도받을 것이다. 그에게는 진정한 기회다. 빌라의 플레이 스타일 또한 래시포드에게 잘 맞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맨유만큼 주목받는 팀은 아니겠지만 분명히 많은 시선이 바라보고 있다. 래시포드에게는 진짜 기회다. 스스로를 위해 규율을 만들어야한다. 팀에서 그에게 원하는 것이 뭔지도 정확하게 알아야한다.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를 위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스턴 빌라는 현재 10승7무7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사진= 연합뉴스, 게티 이미지, 스카이스포츠, 래시포드 SNS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