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맨유 관계자의 충격 고백 “래시포드는 아모림이 있는 한 절대 이곳에서 뛸 수 없다”···래시포드가 맨유로 돌아오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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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27·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래시포드가 프로 데뷔 후 맨유를 떠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스턴 빌라는 2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래시포드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0경기(17골)에 나선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마칠 때까지 빌라에서 뛴다”고 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 등의 경험도 풍부하다. 2016-17시즌 UEL 우승, 잉글랜드 FA컵, EFL컵 각각 2회 우승 등의 경험도 있다. 래시포드는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마커스 래시포드(27·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래시포드가 프로 데뷔 후 맨유를 떠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AFPBBNews=News1 애스턴 빌라는 2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맨유 래시포드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0경기(17골)에 나선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마칠 때까지 빌라에서 뛴다”고 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 등의 경험도 풍부하다. 2016-17시즌 UEL 우승, 잉글랜드 FA컵, EFL컵 각각 2회 우승 등의 경험도 있다. 래시포드는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 = News1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빌라는 래시포드 연봉의 70% 이상을 부담하며,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23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완전 이적 시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빌라는 래시포드 급여의 75%를 부담한다. 래시포드의 활약과 팀 성적에 따라서 90%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빌라는 래시포드 연봉의 70% 이상을 부담하며,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23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완전 이적 시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타이렐 말라시아-아론 완비사카-제이든 산초-마커스 래시포드. 사진=ⓒAFPBBNews = News1래시포드는 맨유의 전설이 될 선수로 꼽혔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 팀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2015-16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서 뛰며 17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리그 35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세계 축구계는 래시포드가 맨유의 상징이자 에이스란 걸 의심하지 않았다.래시포드는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래시포드는 2023-24시즌 리그 33경기에서 7골 2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엔 리그 1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래시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에 나선 건 지난해 12월 13일 빅토리아 플젠과의 UEL 맞대결이 마지막이다. 래시포드는 이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훈련 태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63살의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을 선발로 내세우는 게 낫다”고 비판했다.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의 한 관계자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한 래시포드는 이곳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사실은 래시포드에게 분명하게 전달됐다”고 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성장해 맨유에서만 뛰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의 다른 클럽에선 절대 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올 시즌 전반기 막판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적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 래시포드는 유럽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바랐지만 예상만큼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빌라는 지난해 11월부터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왔다. 빌라는 현재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을 보조하고, UCL 출전을 보장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News1빌라는 지난해 11월부터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왔다.
빌라는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을 보조하고, UCL 출전을 보장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애스턴 빌라는 2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래시포드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0경기(17골)에 나선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마칠 때까지 빌라에서 뛴다”고 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 등의 경험도 풍부하다. 2016-17시즌 UEL 우승, 잉글랜드 FA컵, EFL컵 각각 2회 우승 등의 경험도 있다. 래시포드는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마커스 래시포드(27·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래시포드가 프로 데뷔 후 맨유를 떠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AFPBBNews=News1 애스턴 빌라는 2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맨유 래시포드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0경기(17골)에 나선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마칠 때까지 빌라에서 뛴다”고 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 등의 경험도 풍부하다. 2016-17시즌 UEL 우승, 잉글랜드 FA컵, EFL컵 각각 2회 우승 등의 경험도 있다. 래시포드는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 = News1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빌라는 래시포드 연봉의 70% 이상을 부담하며,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23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완전 이적 시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빌라는 래시포드 급여의 75%를 부담한다. 래시포드의 활약과 팀 성적에 따라서 90%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빌라는 래시포드 연봉의 70% 이상을 부담하며,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23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완전 이적 시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타이렐 말라시아-아론 완비사카-제이든 산초-마커스 래시포드. 사진=ⓒAFPBBNews = News1래시포드는 맨유의 전설이 될 선수로 꼽혔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 팀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2015-16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서 뛰며 17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리그 35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세계 축구계는 래시포드가 맨유의 상징이자 에이스란 걸 의심하지 않았다.래시포드는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래시포드는 2023-24시즌 리그 33경기에서 7골 2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엔 리그 1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래시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에 나선 건 지난해 12월 13일 빅토리아 플젠과의 UEL 맞대결이 마지막이다. 래시포드는 이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훈련 태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63살의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을 선발로 내세우는 게 낫다”고 비판했다.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의 한 관계자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한 래시포드는 이곳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사실은 래시포드에게 분명하게 전달됐다”고 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성장해 맨유에서만 뛰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의 다른 클럽에선 절대 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올 시즌 전반기 막판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적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 래시포드는 유럽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바랐지만 예상만큼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빌라는 지난해 11월부터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왔다. 빌라는 현재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을 보조하고, UCL 출전을 보장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News1빌라는 지난해 11월부터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왔다.
빌라는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을 보조하고, UCL 출전을 보장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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