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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꽃감독은 30방이면 만족인데 "45개 치겠다"...ML 88홈런 외인의 화끈 공약, 구단 역사 새로 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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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제공

[OSEN=이선호 기자] "45개 치겠다".

KIA 타이거즈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약속을 실현할까?  패트릭 위즈덤이 2025시즌 45개의 홈런을 치겠다고 공언했다. 만일 지켜진다면 KIA 장타력은 비약적으로 강해진다. KBO리그 최고타자 김도영을 비롯해 최형우 나성범과 함께 최강의 중심타선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공약이었다.
위즈덤은 어바인 스프링캠프를 찾은 KBSN스포츠 박용택 해설위원과 가벼운 인터뷰에서 홈런 40개를 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배번을 보여주며 "내 등번호 만큼 치겠다"고 웃으며 약속했다. 위즈덤의 등번호는 45번이다. 45개를 치겠다는 말은 홈런왕을 하겠다는 의미나 다름없었다. 

KIA는 통합우승을 이루고 과감한 선택을 했다. 3년동안 타율 3할2리 63홈런 270타점 40도루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한 소크라테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대신 우타자 위즈덤을 전격영입했다. 100만 달러 풀베팅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88홈런을 터트린 강타자이다. 

KIA가 위즈덤으로 교체한 이유는 강력한 파괴력을 갖춘 우타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소크라테스가 잘 해주었고 고민도 많았다. 그러나 국내 좌투수들이 많고 외국인 좌투수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소크라테스가 3년 평균 좌투수들을 상대로 2할5푼9리. OPS .734로 약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KIA 패트릭 위즈덤이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우타 강타자 위즈덤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4번 타순 혹은 6번 타순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감독은 "타율 2할8푼과 30홈런 정도를 해주면 대만족한다"고 기대 지표도 내놓았다. 위즈덤이 30홈런을 터트리면 중심타선의 파괴력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 올해는 장타력까지 보유한 최강타선을 가동할 수 있다는 희망이 깔려있다.

김도영은 작년 38홈런을 기록했고 올해는 40홈런-40도루에 재도전한다. 상대투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뚫어야 한다는 숙제가 있지만 30홈런을 충분히 터트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형우와 나성범도 나란히 20홈런 이상을 기대받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풀타임에 실패한 나성범은 건강하게 완주한다면 30홈런 가능성도 있다. 

다만 위즈덤의 약점은 높은 삼진율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세 타석 당 한 개 꼴로 삼진이 많다. 모아니면 도였다. 때문에 변화구 유인구에 능한 KBO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이 감독은 "메이저리그 88홈런은 엄청난 장점이다. KBO 유인구도 메이저리그 변화구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KIA 패트릭 위즈덤이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도중 토스를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빠른 볼은 기본적으로 대처능력이 좋은데다 KBO리그 투수들의 변화구도 메이저리그보다 느리다는 점에서 공략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감독의 기대치보다 훨씬 많은 40홈런 이상을 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타이거즈 역사상 40홈런 이상을 때린 타자는 1999년 트레이드 샌더스(40홈런)가 유일했다.만일 41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면 구단 역사를 새로 쓰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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