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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시너 "조코비치를 보는 것 같다는 즈베레프의 칭찬에 감사. 더 발전시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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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남자단식 시상식에 나란히 선 즈베레프와 시너(사진 GettyimagesKorea)

[멜버른=백승원 객원기자] 야닉 시너(이탈리아, 1번 시드)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2번 시드)를 2시간 42분 만에 6-3 7-6(4) 6-3으로 꺾고 호주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그랜드슬램 연속 제패라는 기록과, 2000년 이후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단 한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고 우승한 세 번째 선수(로저 페더러, 2003년 윔블던 결승), 라파엘 나달(2017년 US오픈 결승))라는 기록도 세웠다.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테니스 빅4와 모두 상대해본 선수로서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야닉 시너를 그들과 비교하면 어떤가?"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시너는 최상의 컨디션일 때 노박 조코비치와 매우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둘은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 시너와 조코비치 모두 경기 중 모든 샷에서 조금이라도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내가 공을 정말 세게 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라며 말을 이었다.

즈베레프는 “조코비치와 시너 모두 코트 뒤에 있으면서 포인트를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 두 선수 모두 움직임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두 선수 모두 베이스라인에서 경기를 운용하는데 상대에게 작은 틈도 주지 않는다.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는다. 현 상황에서 둘은 나에게 너무 벅찬 상대다”라면서 패배를 인정했다.
즈베레프는 “하지만 그들과 다시 상대하면 다음번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한편 우승자 야닉 시너는 인터뷰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자신을 ‘마치 전성기 시절 노박 조코비치를 보는 것 같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 “엄청난 친절인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선수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노박의 게임 스타일과 비슷한 점이 있긴 하다. 노박이 최상의 컨디션일 때는 정말 정말 상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게임 스타일 면에서 물론 노박 스타일을 존경하고 닮고 싶은 점도 많다. 특히 압박 상황과 중요한 순간에 그가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둘의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각자 다른 것처럼 말이다.”

그는 이어 “물론 우리 둘이 경기를 베이스라인에서 운용한다는 것과 무브먼트가 좋다는 것,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간다는 부분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우리 팀 모두가 그러한 부분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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