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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이토록 아름다운 마무리가 있을까'...레알, 최대 라이벌 바르사 미드필더 은퇴 발표에 "구성원 모두가 존경과 애정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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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향해 존경을 표했다.

레알은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하는 축구계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라는 제목의 성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같은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은퇴 소식을 전한 이니에스타를 향한 헌사였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를 넘어 스페인 전체를 상징하는 미드필더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뒤 2002년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8년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전까지 라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5회 등 클럽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을 누렸다.


대표팀에서도 이니에스타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그는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마르코스 세냐, 차비 에르난데스, 차비 알론소, 세르히오 부스케스, 다비드 실바,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과 함께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중원을 구성했다.

이니에스타는 이 중에서도 단연 핵심으로 활약하며 A매치 131경기를 소화했다. 이니에스타가 활동한 기간 스페인은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그가 세계 최정상 수준의 기량을 오래도록 유지한 것은 스페인에겐 복이었지만 레알 팬들에겐 애증 그 자체였다. 다만 스페인 현지 레알 팬들에겐 단순히 라이벌 구단 선수를 넘어 자국을 역대 최초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영웅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레알 또한 이에 대한 예우를 확실히 했다. 레알은 "이니에스타가 프로 축구계 은퇴를 발표함에 따라 마드리드 구단과 회장, 이사회 모두 스페인 축구와 세계 축구의 위대한 전설 중 한 명인 이니에스타에 대한 인정과 존경 그리고 애정을 보낸다. 이니에스타는 그의 축구와 가치관을 통해 커리어에 존재하는 수많은 타이틀을 넘어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터뜨린 그의 상징적인 득점은 모든 스페인 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레알은 향후 그의 인생의 새로운 단계에서 그와 그의 가족 모두에게 항상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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