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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황희찬, 내가 본 최악의 선수!" …황희찬 최악의 생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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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황희찬은 내가 여태껏 본 최악의 선수다."

황희찬이 최악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 황희찬은 교체 투입에도 침묵하며 자축도 하지 못했다.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0-1로 패하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

황희찬은 이날 예상대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기회는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전반 32분 만에 장신 공격수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부상을 당하며 황희찬이 교체로 경기장에 들어갔다. 직전 프리미어리그 첼시전에 피치를 밟지 못했던 황희찬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황희찬은 팬들에게 인상을 남겨줄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또 다시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황희찬은 투입된 지 10분만에 아스널의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홈팀 매트 도허티를 향해 깊은 태클을 날려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한 명이 많아진 울버햄튼은 기세를 올렸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 종료까지 58분 가량 뛴 황희찬 역시 별 다른 활약 없이 공격 포인트 작성에 실패했다.
황희찬은 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동료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와 호흡이 맞지 않아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쿠냐의 전진 패스를 받은 왼쪽 측면에서 받은 황희찬은 앞쪽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지만, 두 번째 터치가 길어 그대로 공을 내보내 골킥을 내주었다.

이후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던 황희찬은 후반 1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또한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 명이 많은 상태에서 유리한 위치로 싸우던 울버햄튼에게도 악재가 찾아왔다. 후반 25분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가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다투다 상대의 발을 밟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세가 사라졌다. 유리한 상황을 이용하지 못하고 득점하지 못하던 울버햄튼도 10명으로 싸우게 됐고 바로 4분 뒤, 승부가 갈렸다.

아스널의 공격수 마르티넬리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올린 크로스를 울버햄튼의 넬송 세메두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흘러나온 공을 칼라피오리가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집어 넣었다.

이 날 패배로 최근 리그 4연패를 당한 울버햄튼은 4승 4무 15패로 이번 시즌 승점 16점밖에 쌓지 못하며 현재 리그 17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에 있는 팀의 안 좋은 상황 속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황희찬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 역시 나날이 커지고 있다.

울버햄튼 지역 신문사 '몰리뉴 뉴스'는 26일 황희찬의 부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12골을 터트렸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두 골에 그치고 있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이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 경기를 뛰고 있다. 팬들이 내는 비판의 목소리 역시 굉장히 크다"라고 주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아스널전 터치를 두고 곧바로 "황희찬은 도대체 어디로 뛰는 거냐?"며 "황희찬 너무 못한다"라는 의견을 공유했다.

또, "황희찬은 정말 형편없다. 라르센이 부상 당하기 전까지 잘 한 것은 아니지만, 황희찬의 경기 감각에 놀랄 수 밖에 없다"라며 "황희찬은 내가 본 최악의 선수다"라고 도 넘은 비판을 날렸다고 전했다.



'몰리뉴 뉴스'는 이어 황희찬이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점점 팀 내에서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그의 부진은 단순히 이번 경기에만 그치지 않고, 시즌 전반기 내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전 경기들에서도 팬들은 황희찬의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았다"며 "황희찬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판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희찬은 현재 울버햄튼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 2028년까지 맺어져있다. 현재 그의 부진한 폼을 보면 클럽은 이를 실행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며 "황희찬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것 같다. 28세인 그는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을 찾는 것이 나아 보인다"라며 황희찬이 울버햄튼을 떠나 다른 곳에서 전성기 활약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8경기에 출전해 2골만을 기록 중이다.

작년 27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한 데에 반해 한참 부족한 수치인 것은 분명하다. 과연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이 기회를 극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정말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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