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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BK 리뷰] '3점슛 17개 작렬' KCC, 접전 끝에 DB에 역전승... 6위 '한 게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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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2연승과 함께 6위 탈환을 눈앞에 두었다.
KCC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KCC 프로농구에서 캐디 라렌, 이승현, 이근휘 활약에 힘입어 이선 알바노, 정호영이 분전한 원주 DB를 접전 끝에 96-8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2연승과 함께 14승 17패를 기록하며 6위 원주 DB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순위는 7위다. DB는 17패(16승)째를 당하며 6위를 유지했다.
1쿼터, DB 30-28 KCC : 완벽한 난타전, 58점 터진 10분
KCC는 이호현, 허웅, 김동현, 이승현, 캐디 라렌이 선발로 나섰고, DB는 이선 알바노, 정호영, 박인웅, 서민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양 팀은 순조로운 공격 작업 속에 점수를 주고 받았다. 3분에 다다를 때 3점슛 3방이 터진 KCC가 12-8로 앞섰다. 주춤했던 DB가 연이은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해 14-14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바로 허웅 3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5분이 지날 때 무려 35점이 합작되었다. KCC가 3점을 앞서 있었다.
KCC가 계속 5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다. 라렌의 연속 3점포가 기반이었다. DB도 간간히 점수를 추가하며 추격 흐름을 잃지 않았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DB가 점수차를 줄여갔다. 정호영 3점과 속공이 터졌다. 종료 17초를 남겨두고 오누아쿠가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30-28로 앞섰다.
2쿼터, DB 54-51 KCC : 이어진 난타전 양상, 근소한 리드 DB
DB가 한 걸음 달아났다. 이관희 스틸에 이은 속공에 더해진 정효근 3점포로 37-30으로 앞섰다. KCC 벤치가 움직였다. 2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점수를 주고 받았다. KCC는 이근휘 3점포로, DB는 내외곽에서 점수가 더해졌다. 5분이 지날 때 DB가 45-36, 9점을 앞서 있었다.
난타전 흐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빠르게 공격을 주고 받았고, 득점도 놓치지 않으며 시간을 보냈다. 3분 40초를 남겨두고 DB가 51-43, 8점을 앞서 있었다. KCC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빠르게 가져갔다. 쉽게 슈팅을 허용하는 수비를 정리해야 했다. 성공적이었다. 집중력 가득한 맨투맨으로 실점을 차단한 KCC는 6점을 몰아치며 2점차로 좁혀갔다. DB가 3점을 앞섰다.
3쿼터, DB 74-72 KCC : ‘승부’에 빠진 경기, ‘결과’는 미궁 속으로
KCC가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 허웅, 김동현 연속 3점포로 57-54, 3점을 앞섰다. 계속 달아났다. 계속 실점을 차단했고, 라렌 속공과 이승현 골밑슛을 더해 61-56으로 넓혀갔다. DB 벤치가 움직였다. 공수를 정리해야 했다. 점수를 주고 받았다. 5분이 지날 때 KCC가 66-61, 5점을 앞서 있었다.
DB가 점수차를 줄여갔다. 오누아쿠 골밑슛에 더해진 서민수 돌파로 67-68로 따라붙었다. KCC는 수비에서 간극이 생기며 점수차를 줄여주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CC가 한 차례 역전에 성공했다. 집중력을 끌어 올린 결과였다. 마지막 득점은 알바노였다. 서커스 3점이 림을 갈랐다. DB가 2점을 앞섰다.
4쿼터, KCC 96-87 DB : 2연승 KCC, 6위 탈환 '눈앞'
DB가 3점포 두 방을 앞세워 80-75로 앞섰다. 연이어 알바노가 돌파를 성공시켰다. 7점차 리드를 가져가는 DB였다. KCC 벤치가 움직였다. 라렌 3점과 이승현 점퍼가 더해졌다. 79-82로 좁혀가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아직도 경기에는 균형이 존재할 뿐이었다.
KCC가 역전을 만들었다. 오누아쿠에게 3점을 허용했던 KCC는 이근휘 3점에 더해진 이승현 점퍼 그리고 라렌 풋백으로 88-87로 앞섰다. 달아났다. 두 번의 수비를 성공시킨 후 이승현 점퍼에 더해 이근휘 3점이 터져싿. 1분 여를 남겨두고 93-87, 6점을 앞섰다. DB 벤치가 움직였다.
턴오버를 범했다. KCC가 다시 공격권을 쥐었다. 이호현 3점이 림을 갈랐다. 2연승과 함께 6위에 한 게임 차로 다가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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