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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영상 메시지로 "사사키 오라"고 했더니 日에이스만 3명, 커쇼 돌아와도 자리 없다...3000K에 -32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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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지난해 11월 2일(한국시각)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에서 소감을 열정적으로 밝히고 있다 . AFP연합뉴스커쇼는 현재 FA 신분으로 무릎 및 발가락 수술서 재활 중이다.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영원히 다저스 선수로 남겠다고 선언한 FA 클레이튼 커쇼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번 오프시즌 전과 후, 커쇼와 관련한 다저스의 입장은 확연히 다르다. 작년 월드시리즈 종료 직후에는 커쇼의 컴백이 절실했지만, 지금은 그저 보험용 선발투수 정도로 보는 것 같다.

2023년 시즌을 마치고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커쇼는 작년 7월에 복귀해 2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7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엄지 발가락을 다쳤기 때문이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제외된 그는 결국 11월 7일(이하 한국시각) 발가락과 고질적인 통증을 유발한 왼쪽 무릎 수술을 동시에 받았다. 목표 복귀 시점은 올해 7월이다.

적어도 전반기에는 가동 불능이니 다저스로서는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한 재계약이 급한 일이 아니다.

스탠 카스텐 CEO, 브랜든 곰스 단장,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왼쪽부투)이 23일(한국시각) 사사키 로키 입단식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은 23일 사사키 로키 입단식에 참석해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커쇼와 재계약을 원한다. 커쇼도 우리가 사사키 영입을 추진할 때 영상으로 메시지를 보낸 선수"라며 "작년 시즌이 끝난 뒤 받은 발과 무릎 수술에서 재활을 잘 하고 있다. 스로잉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는데, 아직 마운드에서 던지는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해 11월 2일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 때 "평생 다저스 선수(Dodger for life)로 남을 것"임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앞서 그는 10월 15일 뉴욕 메츠와의 NLCS 2차전을 앞두고 FOX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하다. 작년 오프시즌 어깨 수술을 받았지만, 지금 어깨와 팔꿈치, 팔 등 모든 분위가 건강하다"면서 "그런데 올해 불운하게도 발이 좋지 않았다. 수술을 받고 내년에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이 지난해 12월 4일(한국시각) 5년 1억8200만달러에 영입한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악수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중요한 것은 커쇼의 신분이다. 그는 지난해 2월 다저스와 2024년 500만달러, 2025년 선수옵션 500만달러의 '1+1년 '계약을 했다. 단 2024년 일정한 조건을 달성할 경우 2025년 선수옵션을 1500만달러까지 높일 수 있었는데, 커쇼가 7번의 선발등판을 채워 이 옵션 규모는 1000만달러로 높아졌다. 하지만 그는 이를 포기하고 FA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커쇼가 로스터 한 자리를 양보함으로써 다저스의 전력 보강에 도움을 주려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론 다저스 구단과는 재계약 교감을 나눈 상황. 팬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이에 대해 '양측은 이번 오프시즌 일정 시점이 되면 새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2년 계약으로 두 번째 시즌은 선수옵션으로 설정해 내년 오프시즌 때 커쇼가 다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매체는 '커쇼가 FA 선언 후에도 다저스 선수로 남겠다는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이 풍부해지면서 커쇼의 복귀 행보에 잠재적 장애물이 생긴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다저스 구단은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통산 3000탈삼진에 32개를 남겨놓고 있다. AP연합뉴스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다저스는 지금 시즌이 시작돼도 계획대로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커쇼가 필요하지 않다.

FA 시장에서 5년 1억8200만달러를 주고 데려온 블레이크 스넬이 에이스이고, 사이닝보너스 650만달러에 품에 안은 사사키 로키도 5선발 이내에 들 수 있다. 타일러 글래스나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를 포함해 에이스급 선발만 5명이나 된다. 여기에 토미존 서저리에서 복귀하는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 영건 에밋 시한과 바비 밀러도 6선발 후보로 경쟁한다. 선발투수가 차고 넘친다.

그러나 다저스는 지난해 선발투수들의 줄부상으로 로테이션 운영이 힘들었다. 올해도 부상 변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 커쇼는 그래서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 선발들이 모두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한다면 커쇼의 자리는 딱히 없다. 공교롭게도 커쇼가 영상으로 다저스를 홍보한 사사키가 합류해 자신의 위상은 더욱 낮아졌다. 커쇼는 통산 3000탈삼진에 32개를 남겨놓고 있다.

LA 다저스 로테이션에 클레이튼 커쇼가 들어갈 자리는 없어 보인다. 사진=MLB 공식 X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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