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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김혜성 주전 전망 떴다' 2025 ML 최고 유망주 4인→"다저스서 매일 뛸 것"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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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김혜성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MLB), 그것도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에 입성했다. 이젠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현지에서 김혜성의 입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2025년 알아둬야 할 최고 유망주'라는 제목으로 김혜성의 이름을 언급했다.

CBS가 선정한 4명은 김혜성과 그의 다저스 동료가 된 투수 사사키 로키(24)를 비롯해 외야수인 딜런 크루스(23·워싱턴 내셔널스)와 제이슨 도밍게스(22·뉴욕 양키스)였다. 매체는 "정말 큰 문제가 없다면 이 4명은 캠프를 지나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야수 중엔 유일하게 선정된 김혜성에 대해 CBS스포츠는 타율 0.326 11홈런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1이라는 2024년 KBO리그 성적을 소개하며 "김혜성은 다저스에서 매일 뛸 가능성이 높아 여기에 뽑혔다"며 "그 역할을 계속해낼 만큼 타격이 좋다면 니코 호너처럼 유용할 것이며 충분한 도루와 도움이 되는 득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아직까진 크나 큰 변수일 뿐이다. 이미 메이저리그(MLB) 최정상급으로 꼽히는 스피드나 유격수와 2루수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수비 능력에 대한 의심은 없지만 타격에 대해선 물음표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김혜성이 지난 4일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뒤 다저스는 구단 SNS를 통해 김혜성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사진=LA 다저스 SNS 갈무리매체는 "그것은 크나 큰 가정이다. 그의 KBO 통계가 유망하긴 하지만 김하성과 이정후는 KBO에서 더 나은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지금까지 타석에서 성과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키움 전신) 2차 1라운드로 1차 지명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동기로 입단한 김혜성은 KBO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출루율 0.364, 장타율 0.403, OPS 0.767로 맹활약했다.

최근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유격수와 2루수로 모두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2023년 신설된 KBO 수비상에서도 2년 연속 수상하며 수비에 대한 검증도 이미 마쳤다.

이미 강정호와 김하성이라는 내야수로서 성공 사례가 있었기에 더 관심을 끌었다.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게 약점이지만 김혜성은 지난 4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31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김혜성과 2루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개빈 럭스가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됐다. 이제 김혜성에게 남은 건 타격 경쟁력 하나다.

김혜성의 타격 장면. /사진=뉴시스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김혜성은 앞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다저스가 아닌 다른 팀에 갔다고 하더라도 경쟁이 없는 게 아니다. 어느 팀을 가더라도 경쟁한다고 생각했다"며 "다저스에서 좋은 경쟁을 펼쳐서 자리를 잡겠다고 생각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주전 경쟁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CBS스포츠는 김혜성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면서도 그 전제로 타격을 꼽았다. 김혜성에 비해 타율은 약간 떨어지지만 장타력은 월등했던 김하성은 첫 시즌 부침을 겪었지만 이내 적응에 성공했고 타격에서만큼은 김하성의 상위호환이었던 강정호는 첫 시즌부터 맹활약했다.

관건은 MLB 투수들의 빠른 공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다. 타격 외에도 다양한 툴이 뛰어난 김혜성이기에 타석에서 평균 수준만 보여주더라도 꾸준히 기용되며 자신의 강점을 하나씩 보여줄 수 있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하성이 빅리그에서 존재감을 끌어올린 방법 그대로다.

이를 위해 김혜성은 팀 훈련에 한 달 가량 앞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차적응은 물론이고 타격에서 부족한 점을 끌어올려 스프링캠프부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2년 연속 KBO 수비상을 수상한 김혜성.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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