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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한화 안방마님과 4번 타자 '폭풍 감량'…"제대로 독기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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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노시환, 10kg 감량 후 스프링 캠프 출발
가을 야구 진출에 '올인'…"내가 잘해야 한다"
한화 포수 최재훈(한화 이글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안방마님 최재훈과 4번 타자 노시환이 팀의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해 이를 갈았다. 겨우내 혹독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스프링 캠프를 떠났다.

한화 선수단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캠프지인 호주로 출국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주축 선수와 신인 6명이 포함된 총 61명의 대규모 인원이 스프링 캠프가 차려진 멜버른으로 향했다.
이날 출국을 위해 공항에 집결한 선수 중 유독 눈에 띈 선수 둘이 있었는데, 바로 최재훈과 노시환이었다. 한눈에 봐도 살이 쏙 빠진 채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시즌 체중 감량에 집중한 결과다. 최재훈과 노시환 모두 기존 체중에서 10㎏가량을 줄였다. 몸을 가볍게 만들어 한 시즌을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다.

주전 포수인 최재훈의 경우에는 무엇보다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다른 포지션보다 체력 소모가 큰 포수로 144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기는 쉽지 않지만, 체중이 나가는 것보다 가벼운 몸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 훨씬 부담이 적다. 1989년생으로 30대 후반인 최재훈에게는 더욱 그렇다.

최재훈은 김경문 감독으로부터 선수 생활을 더 오래 하려면 몸을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고, 곧장 체중 감량에 돌입해 보다 날렵해진 몸을 만들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또 다른 베테랑 포수 이재원도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4번 타자 노시환.(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중심 타자 노시환도 마찬가지다. 홈런왕과 타점왕에 올랐던 2023년의 퍼포먼스를 올해 재연하고 싶은 독기를 품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난해 타율 0.272, 24홈런, 89타점으로 2023시즌에 비해 주춤했던 노시환은 연봉협상에서도 2000만 원 깎인 3억 3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 내 최고 연봉자지만 연봉이 깎였다는 건 올해 반등을 위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

최근 KBO리그에는 정상급 기량을 갖춘 3루수가 부쩍 늘었다. 지난해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비롯해 최정(SSG 랜더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김영웅(삼성 라이온즈), 문보경(LG 트윈스) 등이 좋은 성적을 냈다.

노시환은 "내가 잘해야 한화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 (비시즌) 다시 홈런에 포커스를 두고 훈련했다. 재작년 차지했던 홈런왕 타이틀을 되찾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야구에서 수비 중심을 잡아줘야 할 포수와 타선을 이끌어야 할 4번 타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독기를 품고 폭풍 감량에 성공한 최재훈과 노시환이 한화의 새 구장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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