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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이슈분석] 김종규↔정효근 트레이드의 진정한 의미. DB는 현재, 정관장은 미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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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으로 이적한 김종규. 사진제공=KBLDB로 이적한 정효근. 사진제공=KBL[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이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1대1이다. DB 김종규가 정관장으로 향하고, 정관장 정효근이 DB 유니폼을 입는다.

DB와 정관장은 23일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김종규는 DB의 간판 빅맨이다. 2011년 대표팀에 발탁,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다. 부동의 국가 대표 센터였다. 지난 시즌 DB의 골밑을 지키며 정규리그 1위의 핵심 주역이 됐다.

KBL 통산 502경기에 출전, 평균 11.3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단, 올 시즌 김종규는 골멍 증세로 개점 휴업 상태다. 아직까지 복귀 타임 라인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정효근은 2014년 프로에 데뷔했다. 인천 전자랜드(현 가스공사)에서 6시즌을 뛰었고, 가스공사에서 FA로 정관장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49경기를 소화했고, 올 시즌 29경기에서 평균 25분14초 출전, 평균 8.4득점, 5.0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재다능한 포워드다. 50.4%의 야투율을 기록 중이고, 3점슛 성공률은 26.8%에 그치고 있다. 단, 올 시즌 정관장의 주전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지 못했다.

최근 양팀의 사령탑 김주성 DB 감독과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만나서 얘기했고,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DB는 올 시즌 전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종규는 무릎 골멍 증세로 2월 말 복귀 예정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하다. 6강 싸움을 하고 있는 DB 입장에서는 높이와 내외곽의 득점을 보강할 수 있는 당장의 카드가 필요했다.

반면, 정관장의 경우, 팀의 중심으로 잡아줄 수 있는 핵심 빅맨이 중요했다. 이종현이 있지만, 부상인 상황이다. 디욘테 버튼이 가세하면서 정효근에 대한 필요성은 약화된 측면도 있었다. 올 시즌 뿐만 아니라 내년, 내후년 팀 플랜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다.

정관장 측은 "김종규가 올 시즌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된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김종규가 로스터에 있으면, 외국인 선수 선발과 팀 컬러의 확립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이 부분을 고려한 트레이드"라고 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DB는 여전히 윈 나우다. 15승16패로 불안한 6위를 달리고 있다. 단, 치나누 오누아쿠, 이선 알바노 등 내외곽에서 리그 최상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강상재 역시 다음 주 복귀가 가능하다.

즉, 오누아쿠, 알바노가 중심으로 잡고 정효근과 강상재가 윙맨 자원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DB는 올 시즌 6강 뿐만 아니라 대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출 수 있다.

반면, 정관장은 8승23패, 리그 최하위로 떨어져 있다. 6강 싸움이 정말 쉽지 않다. 팀의 개편이 필요하다.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플랜이 중요하다. 김종규는 여전히 매력적 빅맨이다. 골밑에서 존재감이 있다. 그가 있는 것만으로 골밑 수비는 보강된다. 여기에 강력한 외국인 선수가 결합된다면, 정관장의 골밑의 경쟁력은 올라간다. 골밑 경쟁력이 올라간다는 의미는 변준형 박지훈 등 견실한 백코트진과 결합한다면 빠르게 반등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1대1 트레이드는 DB는 올 시즌 윈 나우, 정관장은 다음 시즌 반등을 위한 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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