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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손흥민 영입' 공개 지지 "당장 이적료 주고 데려와"…헛소문 같던 나폴리 이적설, 콘테 이제 반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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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6년 6월까지 동행하지만, 최근 아쉬운 경기력에 원색적인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 보내면서 생긴 공백을 메워야 한다. 손흥민 영입 소문이 돌았지만, 신빙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시작은 근거 없는 소문이었을지라도, 한두 번 언급되기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나폴리 이적설이 현실로 변할지 관심거리다.

뜬금없이 손흥민 이적설이 터졌다.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사이트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시절 인연을 앞세워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공백을 손흥민이 메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신력에 의구심이 따랐다. 이 글의 출처는 팬 페이지다.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 사이트에 들어가면 스스로 언론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에 이적설을 최초 인용한 곳은 속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탈리아 매체라고도 표기해 거짓 소문 양산을 조성했다.
이탈리아 현지 분위기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소식이었다. 명성있는 기자나 대형 언론사에서는 나폴리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한다. 지난주 영국 언론을 통해서도 나폴리가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제시한 이적료가 맨유를 설득시키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나폴리와 맨유의 견해차가 좁혀졌다"며 "맨유는 6,500만 유로(약 972억 원) 수준으로 요구액을 낮췄다. 나폴리는 아직도 5,500만 유로(약 823억 원)를 고수하는데 6,000만 유로(약 897억 원) 선에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bestof topix


그런데 가르나초 영입전이 수월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맨유의 라이벌 클럽인 첼시가 가르나초를 가로채려한다. 당연히 맨유는 첼시로 보내지 않겠지만, 첼시는 상당한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영입을 희망해 나폴리 입장에서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탈리아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나올 만한 개요는 충분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측면 공격수를 원하는 콘테 감독과 과거 사제의 연이 있기에 접촉 가능하다는 식이다. 국내 역시 헛소문으로 치부하면서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관계가 멀어지는 신호가 여럿 보여 나폴리 이적설이 크게 번졌다.

손흥민의 팬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위까지 떨어지면서 강등 위기를 겪는 토트넘과 달리 나폴리는 세리에A 1위 팀이라 우승을 바라는 입장에서 이적을 지지한다. 손흥민이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을 때 가장 화려한 성과를 냈던 것도 지지 분위기의 한축을 담당한다.

손흥민은 2021년 11월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사제 연을 맺었다. 이듬해 2022-23시즌 콘테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 속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르면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골든부츠를 손에 넣었다.

또 콘테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고민하지 않고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라고 이야기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국에 방한해선 손흥민과 함께 '찰칵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손흥민도 콘테 감독이 경질되자 "감사하다. 내 책임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에 대해 나쁜 말을 할 수 없다. 내가 훨씬 더 잘했어야 했다. 2년 전 골든 부츠를 수상했고 그래서 기대가 컸는데 잘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특별한 감정을 표했다.



가뜩이나 손흥민이 토트넘 팬들에게도 배척당하기 시작해 이적설은 더욱 살이 붙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에버턴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고, 팀도 2-3으로 패하면서 팬들의 비판 대상이 됐다. 일부 토트넘 팬은 손흥민을 벤치로 보내고 17살 신예인 마이키 무어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펼친다. 심지어 주장 완장도 무어에게 넘겨야 한다는 억지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 논의는 여러 면에서 긍정적으로 떠돌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겪는 문제는 너무 오래 머물렀다는 데서 기인한다. 구단이나 팬이나 리빌딩을 바라는 분위기 속에서 고액 연봉자인 베테랑 손흥민과 언제까지 동행할지 고민하고 있어 양측 모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문제는 공신력. 나폴리가 실제로 관심이 있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는 곳에서 나온 소식이라 믿기 힘들다. 그런데 이탈리아 국가대표를 지닌 안토니오 카사노가 '비바 엘 풋볼'에 출연해 손흥민을 나폴리에 추천하면서 계속 연결되고 있다.

카사노는 "콘테 감독이 지도한 적 있는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나라면 이적료를 주고라도 당장 영입할 것이다. 그만큼 대단한 선수"라고 추천했다. 카사노의 명성은 이탈리아에서 대단하기에 무게감 있는 메신저의 한마디로 나폴리가 손흥민을 주목하기 시작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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