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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2년 기다리면 많이 받을 수 있지만…돈보다 시간이 먼저였다" 사사키가 밝힌 이유, 왜 다저스 선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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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일본의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24)가 LA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사사키 입단식을 열었다. 지난 18일 사사키가 SNS를 통해 직접 계약 합의 소식을 알렸고, 5일이 지난 이날 다저스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스텐 카스텐 회장,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운영사장, 브랜든 곰스 단장,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다저스 수뇌부가 총출동해 사사키의 다저스 입단을 축하했다. 파란색 넥타이를 메고 온 사사키는 11번이 새겨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만 25세, 프로 6년차 미만 선수인 사사키는 국제 아마추어 선수로 분류돼 보너스풀 한도에서 계약이 가능하고, 첫 3년은 최저 연봉으로 뛰면서 6년의 서비스타임이 보장된 선수라 20개 이상 구단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 중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다저스를 최종 후보로 좁힌 사사키는 계약금 650만 달러에 다저스를 선택했다. 

약 200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에 나선 사사키는 왜 다저스를 선택했는지 먼저 질문을 받았다. 그는 “모든 구단이 각각의 매력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 뒤 종합적으로 다저스가 가장 좋다는 판단을 했다. 내가 내린 결정이 가장 좋은 결정이라는 믿음으로 계속 나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 LA 다저스 스텐 카스텐 회장, 브랜든 곰스 단장,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사사키 로키, 데이브 로버츠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단들과 미팅에서 지난해 자신의 구속이 떨어진 원인을 물어보기도 했던 사사키는 “계약 조건에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 내에서 팀이 갖고 있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었다”며 “다저스 가장 큰 강점은 프런트의 안정성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두 명의 일본인 슈퍼스타가 있는 팀이다. 다저스행을 결정한 뒤 먼저 두 선수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연락한 사사키는 ‘환영한다’라는 답을 받았다. 그는 “일본인 선수들이 있는 게 거취를 결정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아니다. 하지만 오타니와 야마모토 선수 모두 훌륭한 선수이고, 그 외에도 다저스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년 더 기다리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면 ‘25세룰’에서 벗어나 계약 한도액 없이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엄청난 돈을 받고 올 수 있었다. 서둘러 메이저리그 도전을 한 이유에 대해 사사키는 “2년 더 기다렸으면 하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그 2년을 이렇게 맞이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 몰랐고, 돈보다 2년의 시간이 더 가치 있다고 판단했다”는 강조했다. 

[사진]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오른쪽)과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말하고 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4시즌만 뛰고 미국으로 건너간 사사키는 이제부터 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이다. 야구도, 문화도 낯선 곳에서 적응해야 한다. 그는 “모든 것이 처음 경험하는 것이고, NPB와 다른 점이 많을 것이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내겠다는 생각으로 하겠다”며 메이저리그 승격이 당면 목표라고 밝혔다. 

규정상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스타트가 확실하다. 프리드먼 사장은 “우리는 6년 전 사사키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스카우팅했다”며 “사사키 과부하를 막기 위해 데뷔를 늦추진 않을 것이다. 시즌 초반부터 나서게 하는 것이 우리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사키는 베테랑 내야수 미겔 로하스의 양보로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그는 “번호를 양보해준 로하스 선수에게 정말 감사하다.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팀에 들어간 뒤 여러 가지로 상의해 결정하고 싶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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