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무료슬롯체험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벳조이]"정몽규 12년간 3천만원 기부" "책임지지 않는 사람 전형적" 허정무 맹폭

컨텐츠 정보
본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사 강력 촉구
"정몽규 회장, 100점 만점에 64점 얻어 통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70)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를 향해 정몽규(63) 현 축구협회장에 대한 후보 자격 재심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허 후보는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수장이 선출되면서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정몽규 후보의 4선 연임을 위한 승인 요청에 대해 다시 한 번 재심의 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요구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국제기구 임원 선출, 재정기여, 포상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 후보의 자격을 최종 승인해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이에 대해 허 후보는 "저를 비롯한 축구인들은 이사회 참석률 정도의 항목 외에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항목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평가표를 공개해 줄 것을 요청도 하였으나 결국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전날(21일) 한 언론사가 공개한 공정위 회의록을 거론하면서 "(심사 점수) 100점 만점에 64점을 얻어 통과된 것으로 나왔다"며 "심지어 한 공정위 위원은 '저도 납득할 수 없는데 기자들이 물으면 무어라 답을 하겠느냐'며 논쟁이 오갔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권고한 정 회장의 중징계 건도 포함해 재평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7월부터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 절차와 2023년 축구인 사면 처리, 협회 행정 관련 의혹 등 사유로 정몽규 회장에 대한 중징계(자격정지 이상) 문책을 축구협회에 요구해왔다.

축구협회는 감사 결과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고, 문체부는 이달 초 재심의를 기각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정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감사조치를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허 후보는 정 회장이 2013년 처음 축구협회 수장을 맡은 후 유소년 축구 발전 등 수십억 원을 기부해온 것과 달리 12년간 기부 금액이 많지 않다는 주장을 펼쳤다.

허 후보는 "지난 1월 15일 한 방송출연 중 사회자가 전달해 준 내용에 의하면 정  회장이 12년간 협회에 기부한 금액이 총 3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굳이 나누자면 연간 250만 원, 월간 약 20만 원을 기부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허정무 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허정무 캠프


아울러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 등 계약해지에 따른 보상액이 100억 원에 육박한다면서 윤리성과 청렴도 제고 항목에 엄격히 심사해 줄 것도 요청했다.

허 후보는 "정 회장은 '책임지지 않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공정한 재심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지난 8일 열릴 예정이었나 허 후보가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인용되면서 한 차례 연기됐다.

이후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오는 23일 선거를 치르기로 했지만 위원 전원이 사퇴하면서 잠정 연기됐다.

4선 연임 도전에 나선 정몽규 현 축구협회 회장과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출마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