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나 돈 없다, 너 비싸다"던 바르셀로나...래시포드랑 착실하게 만나며 '협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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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현재 바르셀로나 이적에 가장 긴밀하게 연결된 이름 중 하나다.
스페인 매체 '지잔테스'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래시포드의 에이전트인 아르투로 카날레스가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 데코와 만났다"며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원하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연봉을 확보하려면 보유 선수를 빼야 하지만 스포츠 경영진은 관심 있는 선수의 에이전트 및 중개인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가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이 보도된 지 하루도 안되어 나온 접촉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성골'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5-16시즌 1군에 데뷔해 18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19-20시즌에는 44경기 22골, 20-21시즌에는 57경기 21골을 터뜨렸다. 22-23시즌에는 폼이 절정에 달해 56경기에 나서 30골 성적표를 받아왔다. 그러나 23-24시즌부터 조금씩 폼이 내려앉기 시작, 후벵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4-25시즌에는 이 부진이 극에 달했다.
더 큰 문제는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구단과 합의되지 않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팀에서 나갈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언급했고, 이를 접한 아모림 감독은 분노하며 래시포드를 경기에서 연달아 제외시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와 후벵 아모림 감독
영국 매체 BBC는 "래시포드는 (지난해) 12월 12일 빅토리아 플젠전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후 맨유에서 더 이상 출장하지 못했다. 이후 후벵 아모림 감독은 그의 훈련 성적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딱 한 번 벤치에 앉은 것이 고작"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래시포드는 자연스럽게 맨유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방출설, 더 나아가 임대설과 매각설까지 그의 뒤에 따라붙었다. 스페인 거함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이탈리아 AC 밀란, 나폴리가 유력한 연결지로 거론됐다.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인 토트넘도 접촉설이 떴다.
주급 32만 5천 파운드(한화 약 5억 8천만원)의 높은 몸값을 원 구단인 맨유가 부담하지 않으려하고, 래시포드 역시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위해 유럽에서 멀리 떨어질 생각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잔테스는 이를 두고 "한지 플릭은 시간이 부족하다"며 "상황의 변화를 찾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의 합류를 환영하고 이미 승인했다.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는 이미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라는 공식을 숙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몸값 얘기는 어김없이 따라붙었다. 이 매체는 "운영을 어렵게 만드는 명백한 문제는 주당 거의 35만 파운드에 달하는 그의 높은 연봉인데, 이는 바르샤가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못박았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영입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매체는 "데코와 기술위원회는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는 2월 3일 전까지 래시포드의 등록을 마치기 위해 야근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래시포드의 소속팀인 맨유는 오는 2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레인저스와 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경기를 치른다. 래시포드의 출전 여부에 눈이 모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래시포드 SNS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현재 바르셀로나 이적에 가장 긴밀하게 연결된 이름 중 하나다.
스페인 매체 '지잔테스'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래시포드의 에이전트인 아르투로 카날레스가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 데코와 만났다"며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원하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연봉을 확보하려면 보유 선수를 빼야 하지만 스포츠 경영진은 관심 있는 선수의 에이전트 및 중개인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가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이 보도된 지 하루도 안되어 나온 접촉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성골'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5-16시즌 1군에 데뷔해 18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19-20시즌에는 44경기 22골, 20-21시즌에는 57경기 21골을 터뜨렸다. 22-23시즌에는 폼이 절정에 달해 56경기에 나서 30골 성적표를 받아왔다. 그러나 23-24시즌부터 조금씩 폼이 내려앉기 시작, 후벵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4-25시즌에는 이 부진이 극에 달했다.
더 큰 문제는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구단과 합의되지 않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팀에서 나갈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언급했고, 이를 접한 아모림 감독은 분노하며 래시포드를 경기에서 연달아 제외시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와 후벵 아모림 감독
영국 매체 BBC는 "래시포드는 (지난해) 12월 12일 빅토리아 플젠전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후 맨유에서 더 이상 출장하지 못했다. 이후 후벵 아모림 감독은 그의 훈련 성적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딱 한 번 벤치에 앉은 것이 고작"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래시포드는 자연스럽게 맨유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방출설, 더 나아가 임대설과 매각설까지 그의 뒤에 따라붙었다. 스페인 거함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이탈리아 AC 밀란, 나폴리가 유력한 연결지로 거론됐다.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인 토트넘도 접촉설이 떴다.
주급 32만 5천 파운드(한화 약 5억 8천만원)의 높은 몸값을 원 구단인 맨유가 부담하지 않으려하고, 래시포드 역시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위해 유럽에서 멀리 떨어질 생각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잔테스는 이를 두고 "한지 플릭은 시간이 부족하다"며 "상황의 변화를 찾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의 합류를 환영하고 이미 승인했다.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는 이미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라는 공식을 숙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몸값 얘기는 어김없이 따라붙었다. 이 매체는 "운영을 어렵게 만드는 명백한 문제는 주당 거의 35만 파운드에 달하는 그의 높은 연봉인데, 이는 바르샤가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못박았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영입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매체는 "데코와 기술위원회는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는 2월 3일 전까지 래시포드의 등록을 마치기 위해 야근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래시포드의 소속팀인 맨유는 오는 2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레인저스와 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경기를 치른다. 래시포드의 출전 여부에 눈이 모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래시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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