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강정호, '오지라퍼'인가, 순수 타격 코치인가? KBO 리그 타자 상대 '원포인트 레슨' 가속화...국내서 야구 아카데미 열라는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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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킹캉' 강정호가 KBO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오지랖' 넓은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LA 지역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강정호는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의 유튜브에 KBO 리그 타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그의 분석과 조언은 메이저리그 강타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어서 매우 예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 구단 타격 코치를 해도 무방할 정도라는 것이다.
그는 유튜브 레슨 외에도 야구 아카데미에서 KBO 리그 타자들을 직접 훈련시키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정호로부터 지도를 받은 선수들의 타격이 좋아졌다. 김재환은 수시로 미국에 가 강정호에게서 지도를 받고 있다.
강정호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지도자 활동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귀국하기가 꺼림칙하기 때문이다.
그는 음주운전 혐의로 사실상 KBO리그에서 추방됐다. KBO리그 복귀를 시도했으나 KBO 총재가 직권으로 불허했다.
KBO는 강정호의 임의해지 복귀 신청에 대해 관련 쟁점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거친 끝에 허가했다. 그러나 키움과 강정호 간 체결한 선수계약에 대해선 KBO 규약 제44조 제4항에 의거하여 승인하지 않았다.
KBO 규약 제44조 제4항은 "총재는 리그의 발전과 KBO의 권익 보호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선수와의 선수계약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KBO는 강정호와 키움 구단 간 선수계약을 승인할 경우 KBO리그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본 것이다.
강정호는 그렇게 한국행이 좌절됐다.
결국 영주권이 있는 강정호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야구와 관련된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야구 아카데미 운영이다.
강정호가 선수가 아닌 코치 등 지도자로서의 복귀도 불가능할까? 박정태 SSG 랜더스 2군 감독의 등록이 허가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선수 시절 사실상 추방이 됐다면 지도자로도 KBO리그에서 활동할 가능성도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인다. 일각에서 국내에서 야구 교실을 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미국 LA 지역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강정호는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의 유튜브에 KBO 리그 타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그의 분석과 조언은 메이저리그 강타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어서 매우 예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 구단 타격 코치를 해도 무방할 정도라는 것이다.
그는 유튜브 레슨 외에도 야구 아카데미에서 KBO 리그 타자들을 직접 훈련시키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정호로부터 지도를 받은 선수들의 타격이 좋아졌다. 김재환은 수시로 미국에 가 강정호에게서 지도를 받고 있다.
강정호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지도자 활동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귀국하기가 꺼림칙하기 때문이다.
그는 음주운전 혐의로 사실상 KBO리그에서 추방됐다. KBO리그 복귀를 시도했으나 KBO 총재가 직권으로 불허했다.
KBO는 강정호의 임의해지 복귀 신청에 대해 관련 쟁점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거친 끝에 허가했다. 그러나 키움과 강정호 간 체결한 선수계약에 대해선 KBO 규약 제44조 제4항에 의거하여 승인하지 않았다.
KBO 규약 제44조 제4항은 "총재는 리그의 발전과 KBO의 권익 보호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선수와의 선수계약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KBO는 강정호와 키움 구단 간 선수계약을 승인할 경우 KBO리그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본 것이다.
강정호는 그렇게 한국행이 좌절됐다.
결국 영주권이 있는 강정호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야구와 관련된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야구 아카데미 운영이다.
강정호가 선수가 아닌 코치 등 지도자로서의 복귀도 불가능할까? 박정태 SSG 랜더스 2군 감독의 등록이 허가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선수 시절 사실상 추방이 됐다면 지도자로도 KBO리그에서 활동할 가능성도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인다. 일각에서 국내에서 야구 교실을 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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