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무료슬롯체험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벳조이]‘딱 1표 부족했다’ 이치로, 아시아 최초 명예의 전당 입성…“2001년 도전 시작했는데, 전혀 상상 못해”

컨텐츠 정보
본문
스즈키 이치로. 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무대를 누볐던 스즈키 이치로(51·일본)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자를 선정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2일(한국시간) 올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치로는 전체 394표 가운데 393표를 획득, 득표율 99.75%를 기록했다. 득표율 100%, 만장일치에 딱 1표가 모자랐다.

마무리 투수의 대명사인 마리아노 리베라(2019년) 이후 만장일치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치로는 2020년 데릭 지터처럼 만장일치에 딱 1표가 부족했다.
이치로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9시즌을 뛰고 2001년 시애틀과 계약해 MLB에 뛰어들었다.

미국 땅에서 이치로는 ‘안타 기계’의 면모를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2001년 첫 해 242개의 안타를 때려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빅리그 19시즌 동안 3089개의 안타를 때렸고, 일본프로야구 기록(1278개)을 합하면 프로 통산 4257개의 안타를 남겼다.

이치로는 소감으로 “2001년 도전을 시작했는데 2025년 발표 현장에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다”라며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느냐 없느냐의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일본 선수로서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야구의 매력은 경기 자체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같다. 그 많은 사람들의 만남이 나를 만들어줬다. 무엇보다 큰 재산이며 즐거운 일”이라고 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7월27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다. 이치로는 그 곳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켄 그리피 주니어, 에드가 마르티네스, 그리고 지터를 꼽았다.

이치로와 함께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의 영광을 차지한 선수는 왼손 선발 투수로 한 시대를 풍미한 CC 사바시아와 역대 최고의 왼손 마무리 투수 빌리 와그너다. 사바시아는 342표를 획득해 득표율 86.8%로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득표율 75%를 훌쩍 넘겼다. 와그너 역시 325표로 득표율 82.5%로 기준을 충족했다.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되려면 MLB에서 10시즌 이상 활약하고 현역 은퇴 이후 5시즌이 지나야 한다. 투표에서 75%를 얻지 못하면 10년 동안 재도전 기회가 주어지고, 득표율 5% 미만 후보는 이듬해 투표 대상에서 빠진다.

사바시아는 첫 번째 투표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고, 와그너는 10번째 마지막 기회에서 극적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사바시아는 MLB 19시즌 통산 251승 161패, 3577.1이닝, 평균자책 3.74을 기록했다. 와그너는 16시즌 47승 40패, 422세이브, 평균자책 2.31의 성적을 냈다.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