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조코비치, 또 새 역사…남자 첫 50번째 메이저 대회 4강행
본문
호주오픈 8강전서 알카라스에 3-1 역전승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1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뒤 포효하고 있다. 그의 왼쪽 허벅지가 붕대로 감겨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또다시 테니스 역사를 썼다.
조코비치는 21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에 3-1(4:6/6:4/6:3/6:4),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간은 3시간37분이 소요됐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1968년 오픈 시대 이후 4대 메이저 대회 4강에 50차례 오른 최초의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이 코트에서든, 혹은 어떤 코트에서든 가장 장대한 경기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1세트 막판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고 왼쪽 허벅지에 붕대를 칭칭 감고 나타나 나머지 경기를 치른 조코비치는 “아직 대회 중이기 때문에 (부상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하고 싶지는 않다. 2세트를 졌다면 계속 플레이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면서 “오늘이 결승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남녀 최다 우승 기록(25차례)과 함께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노리고 있다. 4강 상대는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조코비치는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회복”이라며 “금요일에 충분히 회복될지 지켜봐 달라. 그날 코트에서 최고의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호주오픈 우승만 없는 알카라스는 조코비치 벽에 막혀 남자 선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대회에서 전부 우승하는 것) 기회를 놓쳤다. 21살의 그는 앞서 프랑스오픈, 윔블던, 유에스(US)오픈에서 각각 한 차례 이상 우승했었다.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또다시 테니스 역사를 썼다.
조코비치는 21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에 3-1(4:6/6:4/6:3/6:4),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간은 3시간37분이 소요됐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1968년 오픈 시대 이후 4대 메이저 대회 4강에 50차례 오른 최초의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이 코트에서든, 혹은 어떤 코트에서든 가장 장대한 경기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1세트 막판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고 왼쪽 허벅지에 붕대를 칭칭 감고 나타나 나머지 경기를 치른 조코비치는 “아직 대회 중이기 때문에 (부상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하고 싶지는 않다. 2세트를 졌다면 계속 플레이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면서 “오늘이 결승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남녀 최다 우승 기록(25차례)과 함께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노리고 있다. 4강 상대는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조코비치는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회복”이라며 “금요일에 충분히 회복될지 지켜봐 달라. 그날 코트에서 최고의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호주오픈 우승만 없는 알카라스는 조코비치 벽에 막혀 남자 선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대회에서 전부 우승하는 것) 기회를 놓쳤다. 21살의 그는 앞서 프랑스오픈, 윔블던, 유에스(US)오픈에서 각각 한 차례 이상 우승했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