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속보] 아! 1명이 외면한 이치로, 리베라 이후 역대 2번째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헌액’ 실패···득표율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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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게티이미지코리아
2025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가 드디어 공개됐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스즈키 이치로(51)가 역대 두 번째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헌액에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지지로 헌액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명예의 전당 헌액이라는 역사를 썼다.
22일 발표된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이치로는 394명의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인단 중 393표를 얻어 99.7%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 헌액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치로는 단 1명의 표를 얻지 못해 2019년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은 ‘2호 만장일치’ 헌액에 실패했다. 하지만 아시아 선수 최초의 헌액에 성공하면서 다른 역사를 썼다.
명예의 전당 투표권은 MLB에서 10년 이상 취재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취재진에게 준다. 투표자는 개인당 10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이 다양한 기준을 가진 만큼, 만장일치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다.
스즈키 이치로.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치로는 성적만 놓고 보면 만장일치 헌액 자격이 충분했다.
일본프로야구를 휩쓸고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이치로는 그해 타율 0.350에 242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신인왕과 최우수선수상(MVP)을 석권했다.
이후 2010년까지 10년 연속 200안타 이상을 쳤다. 2004년에는 262개의 안타를 쳐 조지 시슬러가 1920년에 세운 MLB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257개)을 84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치로는 MLB에서만 3089개의 안타를 쳤고, 일본프로야구 기록(1278개)을 합하면 4257개의 안타를 쏟아냈다. 하지만 -명의 지지를 얻지 못해 아쉽게 만장일치는 놓쳤다.
스즈키 이치로.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2025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가 드디어 공개됐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스즈키 이치로(51)가 역대 두 번째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헌액에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지지로 헌액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명예의 전당 헌액이라는 역사를 썼다.
22일 발표된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이치로는 394명의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인단 중 393표를 얻어 99.7%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 헌액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치로는 단 1명의 표를 얻지 못해 2019년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은 ‘2호 만장일치’ 헌액에 실패했다. 하지만 아시아 선수 최초의 헌액에 성공하면서 다른 역사를 썼다.
명예의 전당 투표권은 MLB에서 10년 이상 취재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취재진에게 준다. 투표자는 개인당 10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이 다양한 기준을 가진 만큼, 만장일치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다.
스즈키 이치로.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치로는 성적만 놓고 보면 만장일치 헌액 자격이 충분했다.
일본프로야구를 휩쓸고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이치로는 그해 타율 0.350에 242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신인왕과 최우수선수상(MVP)을 석권했다.
이후 2010년까지 10년 연속 200안타 이상을 쳤다. 2004년에는 262개의 안타를 쳐 조지 시슬러가 1920년에 세운 MLB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257개)을 84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치로는 MLB에서만 3089개의 안타를 쳤고, 일본프로야구 기록(1278개)을 합하면 4257개의 안타를 쏟아냈다. 하지만 -명의 지지를 얻지 못해 아쉽게 만장일치는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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