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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욕심쟁이' 다저스, 마무리투수 예이츠도 영입…메디컬 체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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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텍사스에서 뛰었던 마무리투수 예이츠)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신 '악의제국'을 건설 중인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가 베테랑 마무리투수 커비 예이츠(38)도 영입한다.

미국 뉴욕 타임즈는 22일(한국시간) "이미 엄청난 팀연봉 규모를 자랑하는 다저스가 이번에는 베테랑 불펜투수 커비 예이츠와 계약에 합의했다. 메디컬 체크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아직 계약기간과 연봉액수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저스가 최근 또 다른 불펜투수 태너 스캇(31)과 4년 7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직후에 나온 소식이라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하와이주 출신인 예이츠는 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6라운드에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을 만큼 아마추어 시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투수였다. 당시 지명순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는 결국 입단을 포기했다. 여기에 팔꿈치인대접합수술까지 하는 불운이 겹쳐 2006년과 2007년 2년이나 공을 던지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탬파베이가 지난 2009년 그를 영입했고,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예이츠는 결국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기쁨을 맛봤다. 프로진출 5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빅리그 무대에 서긴 했지만 예이츠가 걸어온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한 시즌 잘 던지면 다음 시즌엔 무너지는 등 쉽사리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탬파베이를 시작으로 뉴욕 양키스, LA에인절스, 샌디에이고, 애틀랜타를 거쳐 지난해에는 텍사스까지 무려 6개 팀을 옮겨 다녀야 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애틀랜타 소속으로 총 61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28의 호투를 펼쳤다. 게다가 작년에는 텍사스 소속으로 모두 61경기에 나와 7승 2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의 짠물투구를 선보였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였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잘 던지게 된 케이스다.

예이츠는 표면적인 성적도 좋지만 지난해 총 61과 2/3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은 단 28개만 내준 반면 탈삼진은 85개나 솎아냈을 만큼 위력적이었다.



다저스는 이미 블레이크 스넬-타일러 글라스노우-야마모토 요시노부-더스틴 메이-토니 곤솔린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시즌 중반 마운드에 합류할 예정인 오타니 쇼헤이는 물론 최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영입한 사사키 로키까지 가세한다면 역대 최강의 선발진을 꾸미게 된다.

이것도 부족해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불펜투수 스캇에 이어 마무리 예이츠까지 영입해 선발은 물론 마운드의 허리와 뒷문까지 강화했다. 과연 다저스의 끝없는 선수 욕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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