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맨시티, 또또또 CB 영입한다!...'구두 합의 완료→후사노프 친정팀 임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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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동우]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 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전반기 공식전 8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1승 3무 4패)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맨시티. 가장 큰 원인은 수비진의 줄부상과 노쇠화였다. 특히 센터백들이 번갈아 가며 부상을 당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라인업을 짜는데 골머리를 앓았고, '베테랑' 카일 워커는 잦은 실수를 범해 팀과 이별이 유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맨시티는 이번 겨울에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했고, 현재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현재까지 맨시티는 최근까지 좋은 활약을 보인 젊고 유망한 두명의 센터백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먼저 프랑스 리그 무대를 평정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센터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품은 맨시티는 브라질 신성 센터백 비토르 헤이스를 뒤이어 영입했다.
그러나 맨시티의 영입 행보가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레알 바야돌리드의 센터백 주마 바와 구두 합의를 마쳤고, 그를 영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2004년생의 바는 시에라리온 국적의 센터백이다. 이번 시즌 바야돌리드로 임대 이적한 그가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할 것이라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본래 리저브 팀(2군)에서 뛸 것이 유력했으나 작년 9월 리그 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클린시트를 이끌며(0-0)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경쟁자인 젠크 외즈카차르가 두 차례 부상으로 이탈하자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바는 리그 12경기에 출전, 그 중에서 선발 출전 횟수는 10회에 달하며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 나가고 있다. 비록 바야돌리드는 리그 최하위(4승 3무 13패 승점 15)에 위치해 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바의 가장 큰 장점은 19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인데, 축구 통계 업체 '데이터 MB'에 따르면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높은 공중볼 경합 승률(77.7%)을 기록 중이다.
다만 만일 맨시티가 바를 영입한다 해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을 가능성은 낮다. 영입 후 곧장 임대를 보내는 방안을 고려 중이기 때문. 로마노 기자는 "현재 바는 랑스로의 임대 가능성을 논의 중인데, 이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거래 이후 두 구단 간 관계가 진전됐기에 가능했다. 공식적인 절차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동우]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 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전반기 공식전 8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1승 3무 4패)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맨시티. 가장 큰 원인은 수비진의 줄부상과 노쇠화였다. 특히 센터백들이 번갈아 가며 부상을 당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라인업을 짜는데 골머리를 앓았고, '베테랑' 카일 워커는 잦은 실수를 범해 팀과 이별이 유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맨시티는 이번 겨울에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했고, 현재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현재까지 맨시티는 최근까지 좋은 활약을 보인 젊고 유망한 두명의 센터백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먼저 프랑스 리그 무대를 평정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센터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품은 맨시티는 브라질 신성 센터백 비토르 헤이스를 뒤이어 영입했다.
그러나 맨시티의 영입 행보가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레알 바야돌리드의 센터백 주마 바와 구두 합의를 마쳤고, 그를 영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2004년생의 바는 시에라리온 국적의 센터백이다. 이번 시즌 바야돌리드로 임대 이적한 그가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할 것이라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본래 리저브 팀(2군)에서 뛸 것이 유력했으나 작년 9월 리그 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클린시트를 이끌며(0-0)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경쟁자인 젠크 외즈카차르가 두 차례 부상으로 이탈하자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바는 리그 12경기에 출전, 그 중에서 선발 출전 횟수는 10회에 달하며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 나가고 있다. 비록 바야돌리드는 리그 최하위(4승 3무 13패 승점 15)에 위치해 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바의 가장 큰 장점은 19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인데, 축구 통계 업체 '데이터 MB'에 따르면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높은 공중볼 경합 승률(77.7%)을 기록 중이다.
다만 만일 맨시티가 바를 영입한다 해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을 가능성은 낮다. 영입 후 곧장 임대를 보내는 방안을 고려 중이기 때문. 로마노 기자는 "현재 바는 랑스로의 임대 가능성을 논의 중인데, 이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거래 이후 두 구단 간 관계가 진전됐기에 가능했다. 공식적인 절차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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