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무료슬롯체험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벳조이]'손흥민 너 재수 없는 XX' 최악의 대우, "토트넘 떠날 수도, 이적 요청하더라도 비난할 수 없어"

컨텐츠 정보
본문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을 향한 최악의 대우가 이슈를 끌었다.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경기 이후 토트넘 홋스퍼 팬들로부터 이해할 수 없는 최악의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 몇 명은 팬들에게 인사하길 꺼렸는데 그러면 안 된다며 손흥민은 매우 화를 냈다.

손흥민을 필두로 토트넘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재수 없는 XX' 등 욕설과 야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커뮤니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의 퍼포먼스가 하락했다는 건 숨길 수는 없지만,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중이다. 이적 요청을 하더라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팬들이 감사하지 않는 태도에 떠날 수 있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이어 "토트넘이 강등권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고 팬들이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떠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토트넘 손흥민이 패한 직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지난 19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15위까지 추락했고, 강등권과 격차가 크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에버턴의 기세에 밀렸다. 전반 12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이후 전반 29분 에버턴의 로버트 칼버트 르윈에 자책골을 유도를 허용하면서 또 싱점을 내줬다.

토트넘의 부진은 이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 칼버트 르윈에게 또 실점을 허용하면서 0-3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고삐를 당겼다. 후반 31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 히샬리송이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원정에서 패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다 출전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435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팀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0위에 올랐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좋은 친구이자 동료였던 해리 케인과 함께 10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우리의 주장이다. 9년 반 동안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 EPL 역대 최다 득점 20위에 들었고 토트넘의 최다 도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하지만, 침묵했다. 전반 23분 슈팅이 결실을 보지 못했고 전반 26분에는 돌파 후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특히, 28분에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심판은 선언하지 않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슈팅 2, 기회 창출 0, 빅 찬스 미스 1, 크로스 성공률 33% 등에 그쳤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4점을 부여하면서 "확실한 득점 기회 2개가 있었는데 제대로 시도하지 못했다. 솔직히 존재감이 없었다"고 혹평했다.

또 다른 매체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소한 한 번은 득점할 필요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팬들은 양민혁의 경쟁자인 신예 마이키 무어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무어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활약하면서 팬들은 손흥민을 지적했다"고 조명했다.

한 팬은 '무어가 선발로 나와야 한다. 손흥민이나 다른 공격 옵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반응했다.

다른 팬은 '무어는 항상 항상 뒷쪽 포스트에 위치하고 있어 흐르는 공을 줍는다. 손흥민은 있어야 할 때 절대 없다'는 충격 주장도 펼쳤다.

그러면서 '무어는 주장감이다. 지금 당장 완장을 줘라. 솔직히 말해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보다 낫다', '손흥민은 물러나야 한다'는 이해하기 힘든 의견을 내세웠다.

무어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17분을 소화하고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손흥민과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이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의 부진을 놓고 모두가 책임이 있다는 인터뷰가 주목을 끌기도 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지난 19일 손흥민이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해 영국 매체 '미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감독뿐만 아니라 모두가 문제다. 결과에 대해 누군가가 모든 책임을 지고 비난받아야 할 건 아니다"며 최근 토트넘의 부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서로를 지적할 때가 아니다. 모든 상황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잘 회복하고, 잘 자고, 잘 먹고, 가능한 한 날카롭게 경기장에 나가는 것이다"며 책임감을 언급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모범을 보이는 전형적인 주장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비판받는 가운데, 자신과 팀이 팀의 불안정한 결과에 동등하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토트넘은 지난 시즌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초반 EPL 무패 행진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8, 9월에 이어 10월까지 EPL 이달의 감독상 통산 3회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이 초반 엄청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던 1960/61시즌 흐름과 비슷하기에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품기도 했다.

하지만, 5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는 불발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기대 이하다. 들쑥날쑥 경기력과 결과로 15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 내부에서는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분위기다.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