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우즈벡 최초 PL 입성' 후사노프, 맨시티에서 뛴다!..."지능적이며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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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시티 SNS
[포포투=이현우]
우즈베키스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압둘코디르 후사노프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랑스 소속의 후사노프를 4년 6개월 계약으로 영입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전했다.
2004년생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센터백이다. 김민재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로 '우즈벡 김민재'라는 별명이 있다. 186cm의 신장에도 빠른 발로 뒷공간 커버에 강점이 있으며 강한 몸싸움을 통한 경합에 능하다. 발밑도 좋다. 탄탄한 빌드업 능력도 갖추어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후사노프는 '자국 명문' FC 부뇨드코르에서 성장했다. 유스 시절을 보낸 후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2년 FC 에네르게틱-BGU 민스크로 이적했다. 그는 두 시즌 간 민스크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축 선수로 뛰며 성장했다.
재능을 인정 받아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후사노프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앙 랑스에 입단했다. 첫 시즌 적응이 괜찮았다. 그는 공식전 15경기에 출전했다. 어린 나이에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것을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성과였다. 리그에서는 11경기 중 9번을 선발로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한층 더 성장했다. 후사노프는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리그 13경기에 출전했고 11번을 선발로 뛰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균 평점은 7.2점에 달했다. 그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랑스가 리그 최소 실점 3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후사노프의 활약에 유럽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였다. 맨시티를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다수의 구단이 영입 의향을 보였다. 결국 최종 선택지는 맨시티였다. 이로써 후사노프는 맨시티로 이적하며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PL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후사노프는 "맨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팀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들과 함께 뛰게 되어 너무 기대된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이기에 그에게 배워가며 내 플레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대된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 풋볼 디렉터인 치키 베리히스타인은 후사노프의 영입에 대해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어린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미 매우 지능적이며, 강하고 공격적이고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선수다. 펩과 함께하는 것은 그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고,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스스로를 계속 성장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유럽 최고의 스쿼드 중 하나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발전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있어 그는 정말 흥미로운 영입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맨시티 SNS
[포포투=이현우]
우즈베키스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압둘코디르 후사노프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랑스 소속의 후사노프를 4년 6개월 계약으로 영입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전했다.
2004년생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센터백이다. 김민재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로 '우즈벡 김민재'라는 별명이 있다. 186cm의 신장에도 빠른 발로 뒷공간 커버에 강점이 있으며 강한 몸싸움을 통한 경합에 능하다. 발밑도 좋다. 탄탄한 빌드업 능력도 갖추어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후사노프는 '자국 명문' FC 부뇨드코르에서 성장했다. 유스 시절을 보낸 후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2년 FC 에네르게틱-BGU 민스크로 이적했다. 그는 두 시즌 간 민스크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축 선수로 뛰며 성장했다.
재능을 인정 받아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후사노프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앙 랑스에 입단했다. 첫 시즌 적응이 괜찮았다. 그는 공식전 15경기에 출전했다. 어린 나이에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것을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성과였다. 리그에서는 11경기 중 9번을 선발로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한층 더 성장했다. 후사노프는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리그 13경기에 출전했고 11번을 선발로 뛰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균 평점은 7.2점에 달했다. 그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랑스가 리그 최소 실점 3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후사노프의 활약에 유럽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였다. 맨시티를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다수의 구단이 영입 의향을 보였다. 결국 최종 선택지는 맨시티였다. 이로써 후사노프는 맨시티로 이적하며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PL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후사노프는 "맨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팀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들과 함께 뛰게 되어 너무 기대된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이기에 그에게 배워가며 내 플레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대된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 풋볼 디렉터인 치키 베리히스타인은 후사노프의 영입에 대해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어린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미 매우 지능적이며, 강하고 공격적이고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선수다. 펩과 함께하는 것은 그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고,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스스로를 계속 성장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유럽 최고의 스쿼드 중 하나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발전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있어 그는 정말 흥미로운 영입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맨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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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01.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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