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접속자 수
[벳조이]대충격…"손흥민 에버턴전 욕설 사건→토트넘에 이적 요청"
본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받은 대우를 이유로 팀을 떠나겠다고 요청하더라도 놀라지 않아야 할 것이다.(Tottenham fans should not be surprised if Son Heung-min pushes for an exit after the treatment he has received this season)."
토트넘 원정팬들이 손흥민(32)에게 욕을 했다. 영국에서도 꽤 비중있게 보고 있는 모양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적 요청을 하더라도 할 말이 없다는 의견이다.
영국매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폼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숨길 수 없지만, 그는 여전히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6골과 6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손흥민이 이적 요청을 결정하더라도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팬들이 감사하지 않는 태도에 손흥민은 떠날 수 있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순간을 맞고 있다.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그는 최근 경기에서 팬들의 거센 비판과 함께 부진한 팀 상황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특히 19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팬들의 욕설과 비난 사건은 손흥민의 심리적 부담을 극대화했으며, 이로 인해 이적 요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은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2-3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강등권과 가까워지고 있으며, 팬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고군분투하며 팀을 대표해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으나, 일부 팬들로부터 직접적인 욕설과 비난을 들으며 실망스러운 상황에 직면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득점력과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리그 19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주요 공격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그의 경기력 하락은 명백하며, 32세의 나이에 팀 전체의 짐을 홀로 짊어질 수 없다는 사실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팬들의 비난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구디슨 파크에서 원정 팬들의 거센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손흥민 역시 그 대상이 되었다. 손흥민을 향한 온라인상의 동정 여론이 일부 형성되었지만, 현장에서 들린 목소리는 훨씬 더 컸다. 이에 더해, 손흥민은 소셜 미디어에서 분노한 팬들로부터 직접적인 메시지를 받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 헌신하며 팀의 간판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팀을 떠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남아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현재의 부진한 팀 상황과 팬들의 부당한 비판은 그동안 손흥민이 보여준 헌신을 잊혀지게 만들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 토트넘은 리그 중하위권으로 추락하고 있으며, 팬들의 기대는 무너지고 있다. 감독 교체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팬들과의 불화가 심화되면서, 손흥민이 더 이상 토트넘에서 경력을 이어가는 것을 고민할 수 있는 시점이 온 것이다.'토트넘홋스퍼뉴스'도 "포스테코글루 체제 아래 고군분투하는 현재 상황은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잊혀진 듯하다. 손흥민은 구디슨 파크에서 원정 팬들을 위로하려고 했지만, 이러한 모습조차도 팬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의 흐름이 계속된다면 팬들은 그가 떠난 후에야 손흥민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질수록,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가치를 잃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며 자신의 미래를 북런던에 헌신했지만, 팬들의 감사하지 않는 태도와 팀의 부진은 그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하게 만들 수 있다. 손흥민이 이적 요청을 한다면, 팬들은 그가 떠난 뒤에야 그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위기의 순간을 맞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팀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자신이 가진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팀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그의 헌신과 업적을 잊혀지게 만들고 있다. 팬들은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가 팀에 남아 다시 한 번 부활을 이끌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의 선택이 무엇이든, 그의 결정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아 어려움을 극복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 것인지는 이제 그의 손에 달려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