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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호주오픈 결승전 같은 8강전…“팝콘 준비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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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8강전에서 맞붙는 노바크 조코비치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아래 사진).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메이저 단식 최고령 우승이고, 알카라스가 우승하면 남자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EPA=연합뉴스]
“팝콘 준비하시라. 모두가 기다리던 블록버스터가 시작한다.”

2025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주최 측은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8·세계 7위·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2·3위·스페인)가 맞붙게 되자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렇게 예고했다. 조코비치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29위·체코)를 3-0(6-3, 6-4, 7-6〈7-4〉)으로 완파했다. 같은 날 알카라스도 잭 드레이퍼(18위·영국)에 2-0(7-5, 6-1)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8강전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4회) 기록 보유자다. 로저 페더러(44·은퇴·스위스), 라파엘 나달(39·은퇴·스페인)과 함께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 가까이 세계 남자 테니스를 삼분했던 ‘빅3’ 중 한 명이다. 페더러와 나달이 은퇴한 가운데 조코비치만 남아서 뛰고 있다. 특히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강했다. 그는 호주오픈 개인 최다인 10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그에 맞서는 알카라스는 지난해 메이저 타이틀을 2개나 따낸 ‘초신성’이다.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정상에 섰고, 앞서 2022년 US오픈에서 우승했다.

호주오픈 테니스 8강전에서 맞붙는 노바크 조코비치(위 사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메이저 단식 최고령 우승이고, 알카라스가 우승하면 남자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AP=연합뉴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이 그것이다. 그와 함께 1960~70년대 활약한 여자 테니스의 레전드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나란히 메이저 24승을 기록 중이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가 이번에 우승하면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단식 최고령 우승자(37세 249일)가 된다. 현재 기록은 1972년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켄 로즈월(호주)의 37세 62일이다.

차준홍 기자
알카라스도 이번에 우승하면 세계 테니스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된다. 바로 1968년 이후 남자 선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선수 경력 동안 4대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 달성이다. 이 부문 최연소 기록은 알카라스의 롤 모델인 나달이 2010년 달성한 만 24세다. 알카라스는 2003년 5월생이며, 호주오픈 하나만 남겨뒀다.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조코비치가 지난해 메이저대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는 두 번 만나 알카라스가 모두 이겼다. 호주오픈과 같은 하드코트에서는 두 번 만났고, 모두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알카라스는 매우 역동적이고 폭발적인 선수다. 재능과 카리스마까지 갖춰서 까다롭다. 치열한 전투가 될 것”으로 예고했다. 알카라스는 “조코비치는 약점이 거의 없지만, 나는 나의 플레이만 하면 된다.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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