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대충격' "손흥민 나가!"+폭언까지...'10년 헌신' SON의 수난시대, 팬심까지 돌아섰다→"2007년생 유망주 써라" 폭발
본문
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의 TBR풋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팬들이 에버턴전 마이키 무어의 활약과 함께 손흥민을 확실히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TBR풋볼은 '토트넘 팬들인 또 한 번의 비참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마이키 무어의 등장으로 작은 희망을 품게 됐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대신 무어가 선발 출전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팬들은 앞으로 몇 경기에서 무어가 손흥민 대시 선발로 나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며, 무어는 충격적인 팀의 성적에도 큰 인상을 남겼다. 반면 손흥민은 고전하는 상황에서 여러 기회를 놓쳤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2대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3연패와 함께 리그 6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무려 15윆까지 추락하며, 향후 성적에 따라 강등까지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11위를 거둔 뒤 지금까지 한 번도 EPL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전반 12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선제골을 헌납했고, 전반 26분에는 오렐 망갈라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치 그레이의 헤더가 자책골로 연결되며 무너졌다. 후반에 추격을 시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후반 31분 쿨루셉스키의 감각적인 슈팅이 에버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무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먼 쪽 골대로 쇄도하던 히샬리송이 밀어넣으며 한 골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패배했다.
손흥민도 부진했다. 전반 24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우측에서 찔러준 컷백을 건네받아 페널티칵스 가운데에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아 오른발을 휘둘렀으나,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손쉽게 막혔다. 전반 2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상대 문전 좌측으로 파고들어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각도를 좁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일리만 은디아예, 전반 추가시간 7분 아치 그레이의 자책골로 0-3으로 끌려가던 후반전엔 측면 미드필더, 전방 공격수 자리를 옮겨가면서 분전했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로이터연합뉴스손흥민은 90분 동안 슈팅 2개, 빅찬스미스 1개, 키패스 0개, 크로스 성공 1개, 지상경합 성공 2개, 공중볼 경합 성공 2개, 볼 소유권 상실 13개, 태클 1개 등 아쉬운 기록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영국 언론의 평가는 냉혹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줬다. 손흥민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전반 3실점의 책임이 있는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뿐이었다.
결국 최근 부진과 함께 손흥민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도 극에 달했다. 팬들은 '무어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 더 많은 공격 옵션을 제공힌다', '무어는 손흥민이나 제임스 매디슨보다 더 좋다', '이제 손흥민은 물러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무어와의 교체를 주장하는 일부 팬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로이터연합뉴스한편 에버턴전 이후 원정 경기를 찾아온 손흥민을 향한 일부 팬들의 폭언이 쏟아졌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 팬들의 흉악한 학대 영상이 공개됐다'라며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를 향해 팬들이 비난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향했다. 두손을 모으고 사과하는 제스처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팬들의 야유와 욕설이었다. 손흥민을 향해 일부 팬들은 "재수없는 XX"라는 폭언을 반복하면서 지나친 비난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팬들 앞에서 떠나야 했다. 다만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을 옹호했다. "손흥민은 이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 "손흥민을 보유할 팀이 아니다" 등 선을 넘은 행동을 지적했다.
영국의 TBR풋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팬들이 에버턴전 마이키 무어의 활약과 함께 손흥민을 확실히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TBR풋볼은 '토트넘 팬들인 또 한 번의 비참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마이키 무어의 등장으로 작은 희망을 품게 됐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대신 무어가 선발 출전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팬들은 앞으로 몇 경기에서 무어가 손흥민 대시 선발로 나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며, 무어는 충격적인 팀의 성적에도 큰 인상을 남겼다. 반면 손흥민은 고전하는 상황에서 여러 기회를 놓쳤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2대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3연패와 함께 리그 6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무려 15윆까지 추락하며, 향후 성적에 따라 강등까지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11위를 거둔 뒤 지금까지 한 번도 EPL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전반 12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선제골을 헌납했고, 전반 26분에는 오렐 망갈라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치 그레이의 헤더가 자책골로 연결되며 무너졌다. 후반에 추격을 시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후반 31분 쿨루셉스키의 감각적인 슈팅이 에버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무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먼 쪽 골대로 쇄도하던 히샬리송이 밀어넣으며 한 골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패배했다.
손흥민도 부진했다. 전반 24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우측에서 찔러준 컷백을 건네받아 페널티칵스 가운데에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아 오른발을 휘둘렀으나,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손쉽게 막혔다. 전반 2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상대 문전 좌측으로 파고들어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각도를 좁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일리만 은디아예, 전반 추가시간 7분 아치 그레이의 자책골로 0-3으로 끌려가던 후반전엔 측면 미드필더, 전방 공격수 자리를 옮겨가면서 분전했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로이터연합뉴스손흥민은 90분 동안 슈팅 2개, 빅찬스미스 1개, 키패스 0개, 크로스 성공 1개, 지상경합 성공 2개, 공중볼 경합 성공 2개, 볼 소유권 상실 13개, 태클 1개 등 아쉬운 기록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영국 언론의 평가는 냉혹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줬다. 손흥민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전반 3실점의 책임이 있는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뿐이었다.
결국 최근 부진과 함께 손흥민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도 극에 달했다. 팬들은 '무어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 더 많은 공격 옵션을 제공힌다', '무어는 손흥민이나 제임스 매디슨보다 더 좋다', '이제 손흥민은 물러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무어와의 교체를 주장하는 일부 팬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로이터연합뉴스한편 에버턴전 이후 원정 경기를 찾아온 손흥민을 향한 일부 팬들의 폭언이 쏟아졌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 팬들의 흉악한 학대 영상이 공개됐다'라며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를 향해 팬들이 비난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향했다. 두손을 모으고 사과하는 제스처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팬들의 야유와 욕설이었다. 손흥민을 향해 일부 팬들은 "재수없는 XX"라는 폭언을 반복하면서 지나친 비난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팬들 앞에서 떠나야 했다. 다만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을 옹호했다. "손흥민은 이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 "손흥민을 보유할 팀이 아니다" 등 선을 넘은 행동을 지적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