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MLB닷컴 메인 장식! 김하성, 4년 만에 이정후와 한솥밥? "건강하면 강력한 팀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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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다. 7회말 한국 김하성이 솔로홈런을 치고 이정후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도쿄(일본)=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3.03.12/[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하성(30)이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다시 함께 뛸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10명의 주요 FA 선수를 소개했다.
공식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할 만큼 관심이 있는 소식. 이 중에는 김하성의 얼굴도 함께 있었다.메체는 김하성의 적정 행선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꼽았다. 이정후의 소속팀이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수비 중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2할6푼2리 2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이정후의 합류를 또 하나의 전력 보강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비시즌 김하성 영입에 관심있는 구단 중 하나였다. 그러나 FA 시장에서 유격수 자원이었던 윌리 아담메스를 영입하며 김하성 계약에는 한 발 멀어지는 듯 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을 유격수가 아닌 2루수 자원으로 바라봤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즈와 저스틴 벌랜더가 합류했지만, 여전히 강호에 비해서는 뒤처져있다'라며 '이정후의 KBO리그 시절 팀 메이트이기도 한 김하성이 수술을 한 오른쪽 어깨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다면 샌프란시스코에 예상되는 2루수 약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샌프란시스코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이어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주전으로 기용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 선수의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조정할 필요도 있다. 지난해 신인인 피츠제러드는 341타석에서 서서 15홈런을 날리며 132wRC+를 기록했지만, 앞으로의 행보를 회의적으로 바라봐야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마지막 36경기에서 1홈런 OPS 0.592를 기록했다. 또한 가장 신뢰받고 있고 스티머는 피츠제럴드의 wRC+를 93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wRC+의 경우 100을 리그 평균으로 두고 있다. 93의 경우 평균 이하라는 평가다.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행이 이뤄질 경우 이정후와는 2020년 키움 히어로즈 시절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다.
사진=MLB닷컴한편 MLB닷컴은 김하성과 더불어 알렉스 브레그먼, 피드 알론소, 앤서니 산탄데르, 잭 플레허티,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맥스 슈어저, 쥬릭슨 프로파, 닉 피베타, 커비 예이츠가 함께 주요 선수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10명의 주요 FA 선수를 소개했다.
공식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할 만큼 관심이 있는 소식. 이 중에는 김하성의 얼굴도 함께 있었다.메체는 김하성의 적정 행선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꼽았다. 이정후의 소속팀이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수비 중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2할6푼2리 2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이정후의 합류를 또 하나의 전력 보강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비시즌 김하성 영입에 관심있는 구단 중 하나였다. 그러나 FA 시장에서 유격수 자원이었던 윌리 아담메스를 영입하며 김하성 계약에는 한 발 멀어지는 듯 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을 유격수가 아닌 2루수 자원으로 바라봤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즈와 저스틴 벌랜더가 합류했지만, 여전히 강호에 비해서는 뒤처져있다'라며 '이정후의 KBO리그 시절 팀 메이트이기도 한 김하성이 수술을 한 오른쪽 어깨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다면 샌프란시스코에 예상되는 2루수 약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샌프란시스코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이어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주전으로 기용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 선수의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조정할 필요도 있다. 지난해 신인인 피츠제러드는 341타석에서 서서 15홈런을 날리며 132wRC+를 기록했지만, 앞으로의 행보를 회의적으로 바라봐야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마지막 36경기에서 1홈런 OPS 0.592를 기록했다. 또한 가장 신뢰받고 있고 스티머는 피츠제럴드의 wRC+를 93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wRC+의 경우 100을 리그 평균으로 두고 있다. 93의 경우 평균 이하라는 평가다.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행이 이뤄질 경우 이정후와는 2020년 키움 히어로즈 시절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다.
사진=MLB닷컴한편 MLB닷컴은 김하성과 더불어 알렉스 브레그먼, 피드 알론소, 앤서니 산탄데르, 잭 플레허티,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맥스 슈어저, 쥬릭슨 프로파, 닉 피베타, 커비 예이츠가 함께 주요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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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5.01.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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