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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자꾸 연결되는 NYY 심상치 않네, "김하성은 게임체인저, 219억이면 돼"...토레스보다 훨씬 좋은 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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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김하성은 높은 출루 능력과 빠른 발을 이용한 기동력이 양키스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AP연합뉴스FA 김하성.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들어간 김하성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인가.

김하성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실내에서 T배팅하는 영상을 게재하여 상단에 'good start(좋은 출발)'라는 문구를 썼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와순 봉합 수술을 받은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배트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팬들에게 알리며 건재함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FA 시장이 열린 지 2개월이 넘게 흘렀으나, 김하성의 행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 사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내야를 보강해 김하성의 수요층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1년 또는 2년 계약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매체들이 보는 김하성의 객관적인 복귀 시점은 5월이다.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지난 16일 '김하성의 올시즌 첫 경기는 4월이 아닌 5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5월에 돌아온다는 걸 확신할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건강한 김하성은 탄탄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봉전문 사이트 스포트랙은 김하성의 시장 가치를 4년 4911만3276달러로 보고 있다. 내야수가 필요한 빅마켓 구단이라면 부담스러운 가격은 절대 아니다. 1년 계약을 한다고 해도 연봉 1500만달러를 넘지 않는다.

FA 3루수 최대어 알렉스 브레그먼은 양키스, 보스턴, 토론토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최근 뉴욕 양키스가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로 거론되는 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뉴욕 지역 스포츠를 다루는 현지 매체 '엠파이어 스포츠 미디어(ESM)'는 20일 '양키스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FA 내야수 후보가 코앞에 놓여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양키스가 김하성과 계약해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정리했다.

매체는 '양키스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내야수 시장을 지켜보고 있고, 알렉스 브레그먼도 아직 계약을 하지 않은 가운데 각 구단은 오프시즌을 마무리하기 시작했다'며 '여전히 미계약으로 있는 재능있는 선수들 중 하나가 바로 마법사 김하성이다. 양키스가 내야수가 필요하고, 김하성은 시즌 준비를 아직 끝내지 못한 양키스에 대안이 된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글레이버 토레스가 1년 1500만달러(약 219억원)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FA 계약을 맺고 떠나 2루가 비었다. 양키스는 3루수인 재즈 치좀 주니어를 2루수로 옮겨 쓸 수 있지만, 브레그먼을 영입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브레그먼에 대해서는 양키스 뿐만 아니라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디트로이트 등이 경쟁하고 있다고 MLB.com이 전하고 있다.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제시한 6년 1억5600만달러를 거부한 브레그먼은 7년 이상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레이버 토레스. AP연합뉴스양키스는 2루를 메우기 위해 김하성 또는 브레그먼을 데려오거나, DJ 르메이휴, 오스왈드 페라자, 오스왈도 카브레라 등 내부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EMS는 '김하성은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누적 WAR을 꽤 쌓은 선수로 양키스에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WAR 3.7, 150경기 기준으로는 4.7을 기록했는데, 이는 토레스와 비교하면 상당히 큰 향상'이라며 '양키스는 중심타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김하성의 낮은 장타율과 작은 체구를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출루를 할 수 있는 타격 기술을 가진 김하성은 양키스에 부족한 기본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그의 예상 출루율 0.336은 팀내에서 2위에 해당하며 타율 3할과 홈런 25~30개를 치기는 어려워도 꼭 필요한 출루를 함으로써 공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또한 1루로 출루한다면 그의 기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루와 도루 능력 및 한 베이스 더 진루하는 기동력을 강조한 것이다.

김하성은 뛰어난 베이스러닝 감각과 도루 능력을 지니고 있다. 사진=MLB.TV 캡처이어 매체는 '김하성을 평균 이상의 공격력을 지닌 다른 2루수들과 비교하면 그의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있음을 알 수 있다'며 '베이스러닝은 양키스 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공격 기술인데, 후안 소토 없이 이기고 싶다면 기동력을 무시한 작전은 지속할 수 있는 트렌드는 아니다. 김하성은 양키스에 베이스러닝 솜씨를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했다.

김하성이 공격과 수비, 주루에서 양키스에 최적의 2루수라는 것이다. 매체는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김하성이 다년계약을 할 가능성은 점점 줄어든다. 타이거스가 토레스에 오퍼한 것처럼 양키스도 김하성에게 1년 계약을 제시한다면, 게임 체인저 내야수로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년 1500만달러면 계약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김하성의 복귀 시점은 5월 이후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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