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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손흥민 풀타임+양민혁 출전 불발'...토트넘, 에버턴에 2-3 패→리그 2연패+강등권 추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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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에버턴에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지난 아스널전에 이어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토트넘은 3-4-3 전형을 꺼냈다. 매디슨, 손흥민, 쿨루셉스키, 스펜스, 베리발, 사르, 포로, 데이비스, 드라구신, 그레이, 킨스키가 선발 출전했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칼버트-르윈, 은디아예, 두쿠레, 린스트룀, 게예, 망갈라, 미콜렌코, 브랜스웨이트, 타코우스키, 오브라이언, 픽포드가 출격했다.
[전반전] '칼버트-르윈+은디아예+그레이 자책골'...토트넘, 0-3 리드 내주며 전반 종료
사진=게티이미지
에버턴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박스 안에서 게예의 패스를 받은 칼버트-르윈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곧바로 동점골 기회를 맞았다. 전반 18분, 후방 라인에서 데이비스가 내준 공을 손흥민이 잡아 슈팅하려 했으나 타코우스키의 태클에 막혔다. 또한 전반 23분, 박스 안에서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픽포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에버턴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26분, 박스 안에서 흐른 공을 망갈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킨스키 골키퍼 선방 후 옆골대를 강타했다.
에버턴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은디아예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0-2 스코어를 완성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에버턴의 공격 상황에서 그레이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으로 향하며 자책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은 0-3 에버턴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손흥민 풀타임+양민혁 출전 불발'...토트넘, 에버턴에 2-3 패
사진=게티이미지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이 교체를 꺼냈다. 부상을 당한 드라구신이 나오고 히샬리송이 들어갔다.
후반전 포문 역시 에버턴이 열었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린스트룀이 올린 크로스를 칼버트-르윈이 머리로 돌려놨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에버턴이 몰아쳤다.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은디아예의 패스를 받은 미콜렌코가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위로 떴다. 또한 이어진 상황에서 린스트룀이 내준 공을 칼버트-르윈이 왼발로 때렸지만 옆으로 흘렀다. 이후 에버턴은 린스트룀을 빼고 영을 투입했다.
토트넘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1분, 우측면 박스 안으로 흘러나온 공을 쿨루셉스키가 왼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3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에버턴은 은디아예를 대신해 패터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무어의 크로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더 추격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2-3 에버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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